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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동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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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2018-02-18 21:52:59 9
흔한 설냥풍경( [새창]
2018/02/18 17:55:23
홍동냥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8 2018-02-18 16:06:06 7
의외로 그림체가 이쁜 만화 [새창]
2018/02/18 12:07:10
이야기의 깊이로만 보자면 전국시대 대합전도 좋았습니다.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867 2018-02-18 16:03:57 33
의외로 그림체가 이쁜 만화 [새창]
2018/02/18 12:07:10
크레용신짱의 열렬한 팬으로써 제일 마음에 드는 짤을 고르자면

켄과 챠코 (밑에서 다섯번째 짤) 커플입니다.

썩어버린 현대에 적응하지 못해 예전으로 모든것을 돌려버리려고 했다가

나중에는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그들을 보며 술을 마실때마다 돌려보던 어른제국의 역습은

정말 제 인생만화 중 하나입니다.
866 2018-02-18 15:51:16 0
마녀가 미녀 뿐이라 곤란한 마녀 [새창]
2018/02/15 11:40:53
이런거 좋아
865 2018-02-18 15:49:58 3
빵먹는 거 말고는 아무 것도 못하는 몸치여성.. [새창]
2018/02/18 14:03:30
내나이 서른셋
허당끼있는 조카보면 저런 느낌일까 싶어 뒷짐지고 어허허허 웃는데도 왜이리 귀여울꼬
864 2018-02-18 05:59:47 3
김세정이 갖지 못한 강릉함씨 32대손 함필규씨 근황 [새창]
2018/02/18 01:14:04
함필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3 2018-02-16 07:56:47 117
어렵지 않게 한국을 제패한 일본인들 [새창]
2018/02/16 02:26:13
국제결혼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기본적으로 쟤네도 눈이 있다 라는것을 깨닫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862 2018-02-10 17:39:09 0
시작이 좋았던 평창올림픽 종소리.gif [새창]
2018/02/10 13:20:48
...아서스?
861 2018-02-10 17:05:47 6/14
다시보는 2002월드컵 당시 분위기 [새창]
2018/02/10 03:17:27
아니... 제가 쓴 말이 아니라 그 형님이 그렇게 쓰셨다고요;;;
860 2018-02-10 10:23:12 3/68
다시보는 2002월드컵 당시 분위기 [새창]
2018/02/10 03:17:27
그 때 저 사진을 올렸던 내가 아는 형님은 사진 밑에 사족을 이렇게 달아놨다.

'누군가의 죽음이 국위선양의 환상에 회색처럼 사라지는 장면이다. 니네가 월드컵 뛰었냐'
859 2018-02-10 10:20:20 2
[새창]
웃기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2018-02-10 09:56:24 2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교육 [새창]
2018/02/09 14:49:23
초등학교 3학년.

학교 바로 옆에는 담배피는 무서운 형들이 있고, 그 뒤로 옷에 물든 색 빼는 공장에서는
검은 연기와 허연 연기가 끊임없이 올라오던 시절, 지금처럼 학교 몇 미터 근처 혐오시설 금지
뭐 이런게 있을리는 만무했던 떄였다.

돌이켜보건대 그 선생은 참으로 특이했던 것 같다.
지금도 기억나는건... 그 시대의 기준으로 보면 결혼도 못한 30대 노처녀였는데 패션과 화장에 관심이 많고
아이들을 가르치는데는 영 소질이 없었다는 것 들이다.

외모는 정말 깔끔하고 예뻤다. 3학년이 올라가자마자 그 선생님을 보고 세상에 저렇게 예쁜 사람이 선생님을 하고 있나
하고 감탄했던 기억도 난다. 그런데 내가 말하려고 하는건 그 선생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선생은(나는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는다. 선생질을 하는 인간이지.) 뚜렷한 이목구비와 남다른 패션센스에도 불구하고
성격은 정 반대로 괴랄했다.

아침에 등교하면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자습이라는 명목아래 소년동아일보에 나와있는 한자를 50번 쓰게 하곤 했다.
이거야 뭐 그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도 있던거니까 그러려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문제는 이 한자를 다 쓰지 못하면
가해지는 체벌이였다.

선생은 한자를 다 못 쓴 사람들을 앞으로 불러세워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리며 멍청한데 게으르다며 다른 반 애들이 보는 앞에서
'과업 미달성' 을 한 애들을 쥐어패곤 했다. 그리고 그 애들을 칠판 옆 시간표 있는데 세워놓고 나머지 애들한테는 수업진행도 하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거나 놀이를 하는 것으로 벌서는 애들에게 박탈감을 주고는 했다.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는 것은 내 앞에 와서 '옷도 꾀죄죄하게 입은게 게으르기까지 하네 니네 부모님도 그러니?' 하고 나머지 애들을
향해 날 비웃도록 했다. 재미있던 점은 이 부분이다. 똑같이 한자를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 하나만 남겨뒀다는 점이 그러한데

희안하게도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던 어머니가 한 번 찾아가 긴 상담을 한 뒤로는 그런 일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한자를 쓰지 않아도 손바닥 두 대 때리는 정도로 끝나고, 청소검사에서 안좋은 소리를 들어도 그 때 뿐이였다.
그 전에는 선생이 퇴근할 때 까지 교무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어야 했는데 어머니가 다녀간 뒤로는 그 모든 일들이 싹 없어졌다는 것이다.

뭐... 잘 살고 있겠지 그양반도.

보소 선생님요. 당신이 내한테 말한것처럼 내 쓰레기 인간은 안됐심더.
쓰레기는 당신이지. 보통 사람은 자기 모습을 갖다가 다른 사람한테 투영한다대요.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요.
857 2018-01-08 09:14:05 0
물들어올때 노저어보세! 길드홍보입니다! [새창]
2018/01/08 09:13:41
아참 아즈샤라 호드입니다!
856 2018-01-02 03:45:34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새해' [새창]
2018/01/01 06:11:32
그런 저런 일들이 있었다.
우리는 지난 해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이 해를 서른번쯤 같이 보고 난 뒤에 각자 헤어져 갈 길을 가자고 이야기했다.

'서른번 이상은 지겹잖아.'

그 추위에도 불구하고 실없는 소리를 하며 깔깔대던 그녀는 이제 없다.
나는 이제 그녀가 없는 새해를 맞고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고독이 찾아와 떠오르는 새해를 봐도
슬퍼해야만 할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우리만 아는 이 장소는 이제 나만 아는 장소가 되었다.

어디선가 그녀도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나를 기억할까. 헌것은 필요없다며 앞만 바라보고 있을까.
나를 잊어도 좋고 기억해도 좋다. 다만 이제 서로는 다시 만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란다. 그것만은 그녀와 내가
같은 마음이기를 바란다. 아주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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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게시판이 막힌 뒤로 자주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간만에 남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855 2017-12-27 13:44:16 2
어제부터 아즈 호드에서 시작했습니다. [새창]
2017/12/27 08:33:28
아즈호드 길드 레모네이드로 오세요
새로운 호드는 언제나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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