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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1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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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보에 눈물이 난다는 댓글을 볼때마다 잘 몰랐는데
해당링크 들어가서 김정숙여사님이 라면 먹고가라고 하는거보고
나도모르게 왈칵했습니다.
능력이 좋은 사람이 높은자리에 올라 따스한 마음까지 가질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영부인이라는 사람이 누굴 데리고 집에 들어가 라면을 끓여주는게 당연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쩌면 안그랬어도 될 뻔했습니다. 정책적인 문제는 잘 모르더라도 배고프다는 말에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민원인이 가진 문제가 자세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영부인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배고프다고 말한 사람에게 밥 차려주는
일이라고 생각한것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차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