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라는 것을 신청해 본 적은 없지만
와이프 몰래 샀다가 다시 와이프 몰래 나눔드리는것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이 문구를 보고 용기를 얻어 신청 해 봅니다.
와이프 몰래 신청해서 와이프 몰래 담배 피울 때 쓰고 싶어 와이프에게 맞아 죽을 각오로 나눔을 신청해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라이터는 얼마 전 친구와 삼겹살 먹을 때 술 마시고 있는데 매트릭스의 네오처럼 롱코트를 입은 아저씨가 사탕과 함께 주고 가신
라이터인데 어젯밤 와이프에게 너 언제 이런 부킹클럽 다녔나며 오해 받았습니다.
더 이상 와이프에게 다니지도 않는 나이트클럽 죽돌이, 부킹클럽 회원으로 오해받는 라이터가 아닌 당당하게 오유에서 나눔을 받은 바람에도 굳건히
꺼지지 않고 연약한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전기충격기 기능까지 있는 고성능의 라이터를 와이프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 감전 당한 후기 남기겠습니다. (분명 와이프가 너의 헛소리 잘 들었다. 담배도 피웠으니 짜릿한 맛 한 번 봐야지.. 하며 저한테 충격을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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