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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2016-02-01 18:16:06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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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이의 기저귀는 3세 아이에게는 대형이었지만 40세 아저씨에게는 티팬티보다 작게만 느껴졌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티팬티를 절대 입어본 적은
없다. 단지 영화를 통해 간접적, 시각적으로 체험했을 뿐이다.
와이프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이걸로는 안될 거 같은데, 하나 사다 주면 안될까?"

"나가봤는데 근처에 편의점 없어, 그리고 여기 처음 오는 데라서 길도 모르고 날씨 추운데 삼삼이 데리고 어딜 다녀!"

매몰차게 거절하는 와이프가 야속하게 느껴졌지만 지금 이 순간 약자는 나였다.

"핸드폰으로 검색이라도 해.."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와이프는

"오빠 내가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오빠한테 생리대 심부름 시킨 적 있어? 없지?
서로 싫어할 거 같은 심부름은 시키지 않는 게 매너라고!"

"으응.. 그래 근데 내가 생리대 샀던 적이 있는 것도 같은데.."

"없어! (단호)"

"그래, 그럼 내가 알아서 해결할 게."

췟.. 지금 내가 입고 입던 빤스 지가 홈쇼핑에서 사준 건데.. 기억을 못 하네..
476 2016-01-29 11:42:5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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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 자식 생각해보니 한 게 없네요.
제가 공항에서 대기표 받으러 줄 서 있을 때 숙소 잡으러 렌트카 타고 떠났고, 체인 감을 때도 참견만 했어요.
그러고 보니 체인 감다 손에 체인이 껴서 뒹굴고, 돔배국수 먹으러 설원을 헤맨 노안인 녀석만 늙어서 고생했네요.

아.. 그러보니 군견 자식 한 일 있습니다.
설원에서 개처럼 뛰어 놀고, 어딜 가든 새로운 친구 사귄다고 개를 찾고 다니더라고요..

못난 놈..
475 2016-01-29 10:32:51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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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닭보다 못한 인간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474 2016-01-29 10:32:0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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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똥은 좀 자신이 없지만, 오줌 하나 만큼은 개보다 더 잘 가릴 자신이 있습니다.
473 2016-01-29 10:31:16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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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사이가 아니었는데, 예전에 아주 잠깐 함께 자취생활할 때 녀석이 혓바늘이 돋았을 때 이거 바르면 5초안에 해결된다고 알보칠 발라준
이후로 매번 저를 설렁탕도 아닌 골탕을 먹이려 하네요.

알보칠 그 까짓게 얼마나 아프다고..

남자 새끼가 쪼잔하게..
472 2016-01-29 10:26:11 0
설현의 G마켓 화보.jpg [새창]
2016/01/29 00:56:39

471 2016-01-27 12:12:51 0
제주도여행 참고글입니다. [새창]
2016/01/27 01:47:47
아.. 며칠 전에 제주도 갔는데 가본곳이 한군데도 없네 ㅠㅜ
470 2016-01-26 21:26:0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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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식당 아저씨 말씀으로는 제주도에서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 봤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눈보다 바람이 더 무서웠습니다. ㄷㄷㄷ
469 2016-01-26 21:19:0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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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저한테 야근 시키시고 약속 있다고 나가시더니
댓글 남기러 나가신거였군요...
468 2016-01-26 21:09:33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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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공항 4층에 있는 식당에서 먹으라는 의미였는데
지가 알아서 밖으로 나가더라고요.
뭐... 냅뒀죠..
467 2016-01-26 20:56:3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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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humorbest_1194068
그 뒷 이야기입니다.
466 2016-01-26 20:52:3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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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스타이셨나요?
청주이셨다면 항공편이 많지 않아 고생하셨을텐데...
중문단지에서 눈싸움하던 아저씨가 저희였습니다.
아... 갈데 없어서 아저씨 셋이 테디베어 박물관도 갔네요.
쩝..
465 2016-01-26 20:49:26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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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지금 손들고 야근하고 있지요...
464 2016-01-26 20:36:06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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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에 버티고 있었는데 저는 외국인이라 생각했는지 근처에도 안 오더라고요.
YTN 인터뷰 하는 분 옆에서 초코파이 먹으며 쳐다보기는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뉴스를 보셨는지

너 닮은 놈 뉴스에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그 놈이 난데..
463 2016-01-26 18:08:3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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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을 사진으로 찍은 건데요. (절대 운전하면서 찍은 거 아닙니당.) 시내 제외하고 모든 길이 저 상태여서 아마 그날 운전하신 분들
고생 많이 하셨을 겁니다. 심지어 저희는 체인도 못끼는 바보들이어서... 그리고 어렵게 끼운 체인도 한쪽은 빠져나가 35000원을 변상했죠..

저는 그나마 운이 좋아 대기표를 일찍 받아 25일 오후에 왔는데 제 뒤에 계신 분들은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수라장인 상황에서도 도움을 주신
공무원 분들, 일반인 분들 통신사, GS 등에서 나온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택시비 10만원을 요구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제가 물어본 기사님은 3만원을 부르더군요.
6300원 나온 거리를 3만원에 부르셨으니 비교적 양심적이시라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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