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을 사진으로 찍은 건데요. (절대 운전하면서 찍은 거 아닙니당.) 시내 제외하고 모든 길이 저 상태여서 아마 그날 운전하신 분들
고생 많이 하셨을 겁니다. 심지어 저희는 체인도 못끼는 바보들이어서... 그리고 어렵게 끼운 체인도 한쪽은 빠져나가 35000원을 변상했죠..
저는 그나마 운이 좋아 대기표를 일찍 받아 25일 오후에 왔는데 제 뒤에 계신 분들은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수라장인 상황에서도 도움을 주신
공무원 분들, 일반인 분들 통신사, GS 등에서 나온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택시비 10만원을 요구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제가 물어본 기사님은 3만원을 부르더군요.
6300원 나온 거리를 3만원에 부르셨으니 비교적 양심적이시라고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