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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15: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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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평정되었다."
그 의미가 아니었다고 해명했) 그 말의 대가로 징계도 있었으며 가장 중요한 건 말을 한 당사자가 인지도가 낮습니다.
당장 저 말만 돌아다니지 누가 말했는지 기억하는 분들도 별로 없죠.
그래서 그걸로 비판해봤자 실상 그닥 효용이 없더라구요.
(중도나 중도보수 쪽에 있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쓰기도 힘들더군요)
어쨌든 네이버는 뉴스 편집권을 포기했었어요.
검색어 조작은 예전 김인성 교수님께서 그린 웹툰에서도 나왔듯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슈가 당해 년도 키워드 탑100 안에도 안들었던 점에서 저도 상당히 의심스럽게 보고 있습니다만(사실 손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스 조작은 궤가 다르죠.
분명히 의심할 만한 내용(검색어 조작)이 있는데 괜시리 애매한 내용(뉴스 조작)을 사실 확인도 없이 진실인양 말하는 건 분명히 의심할 만한 내용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뜨리는 행동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