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서서 말하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근데 아직 우리 사회에 앞장서서 말하는 사람의 의견은 아예 묵살하는 듣지도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자기와 똑같이 나서디.않는 사람이 하는 말엔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설득시키지 않으면 승산이.없습니다.
마지막 5분이 정말 최고였어요. 폐가가 된 쌍문동 재개발 들어가면 이제 예전모습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그곳 이미연이 쌍문동 가보지 말라고했던 대사가 오버랩되면서 이야기는 끝났다. 추억여행도 끝났다. 이젠 현실로 돌아올 때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고 다시 돌아가려고 하지 말라고 하는 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