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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03: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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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신 작성자님 힘내세요.
지금의 심정, 저도 한달전에 겪었습니다.
저의 경우, 11월에 4개월 된 고양이가 간질발작을 일으켰습니다.
작성자님과 마찬가지로 MRI를 찍고 척수검사까지 했는데 원인불명으로 나왔어요.
결국 처방된 발작진정제를 매일 8시간마다 한번씩 주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발작의 경우 MRI결과에 이상이 없는게 최고의 결과입니다.
아직까지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을 완벽하게 모르기때문에 뇌쪽의 이상으로 생긴 발작보다 차라리 원인불명이 좋아요.
작성자님에게도 둥이에게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