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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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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번 달에 4개월 된 아깽이가 경련을 일으켜서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5일간 응급동물병원에 있으면서 소변, 피검사부터 x-ray, 척수, MRI까지 찍으니 캐나다 달러 4500불정도 나왔어요.
다행히 데리고 오자마자 보험을 들어나서 저는 400정도 내고 나머지는 보험회사에서 책임준다고 하네요.
돈도 돈인데 진짜 갑자기 이런 일 생길때마다 가슴이 철렁 앉으니깐 너무 힘들지만 건강한 모습 하나만 보고 계속 모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 10살짜리 여냥이도 2살쯤에 천식판정 받았고 반년간 스테이로드 먹이니 근육이 불끈불끈 해졌어요.
얘도 평생 천식으로 고생할 줄 알았는데 천식도 없어지더군요.
여전히 근육냥이 이지만 4냥이중에서 가장 건강하니깐 만약 천식이더라도 희망을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