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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22: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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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신후 성별 나오니까 그때부터 시댁식구들한테서 별의 별 소리 다 듣기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그럽니다. 그리고 그런 말씀들은 꼭 남편 없을 때만 저한테 하세요. 이상하죠? 어쩌라는 건지...
전 딸 셋인 집 맏딸로 자라면서 주변에서 별 거지같은 소리 다해도 친정 부모님들이 다 다펜스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늘 든든하고 지금도 고맙구요.
21세기에 성별로 이러쿵저러쿵하는 사람들. 무시하세요. 애 낳고 잘 사는 것만도 인류에 공헌하는 거구만 어따대고 진짜... 힘내세요 작성자님. 아가 이쁘게 키우셔서 저런 말 안나오는 세상 만들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