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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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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자면
흥민이는 어떻게든 최대한 빨리 토트넘을 탈출하는 것이 정답임~
토트넘에 남아서 전성기를 다 바쳐가며 최고의 활약으로 헌신해봤자 레전드 대우는 커녕,
제 2의 요렌테,에릭센,베르통언이 되어 토사구팽 당할 뿐이라는 것...
차범근 박지성과의 비교는 둘째 치고
쪽국의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따위의 선수들도 빅리그 우승컵이 있는데,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손흥민의 커리어가 무관으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지금이야 아직은 손흥민이 현역으로 맹활약중이니까
감히 카가와,오카자키 따위를 비교선상에 놓지 못하지만, 은퇴 이후에 남는 것은 결국 커리어임.
세월이 지난 후에는
"빅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무관으로 끝난 선수"로 평가받게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잖아도 역사 왜곡과 자국 미화에 일가견이 있는 쯕바리들이라면 보나마나 뻔하지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