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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 18: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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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하셨지만
언젠가 글을 보러 한번쯤 오시지 않을까 하는 맘에 적어요
지금 정신 없고 많이 힘드시더라도
절대 나 스스로를 깍아내리거나 자책하거나 하지 마세요
당신 잘못은 없어요 단 하나도요
그저 누군가를 사랑했고 그래서 이낌없이 베푼
당신 참 좋은 사람이예요
근데요 작성자님 너무 아프게 모든걸 안지 마세요
님도 사람이고 사람이라 못하는게 있는게
아주 당연한거예요
님이 원하시는 방향이 무엇이든
그 끝에 행복만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