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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2020-02-20 23:58:31 21
신천지 교도들이 아픈걸 숨기고 심지어 도망까지 다니는 이유 [새창]
2020/02/20 20:51:44
이럴때 적용되는 법이 국보법입니다.

국가보안법 제 1장.1조.1항.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활동을 규제함으로써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존 및 자유를 확보함을 목적으로 한다.
632 2020-02-20 23:48:57 0
이거 알면 최소 70년생 [새창]
2020/02/20 23:03:11
다미선교회의 92년 10월 28일 자정 휴거떡밥이죠.

1990년대 세기말을 틈타 이장림 목사를 중심으로 생긴 개신교 계열의 사이비 종교. "1992년 10월 28일에 휴거가 일어난다"는 주장으로 당시 한국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장림 목사는 원래 기독교 서적을 전문적으로 번역/출간하는 생명의말씀사의 번역가였다. 그리고 현재는 이름을 "~답게 살자"라고 해서 "이답게"로 바꿨다고 한다. 80년대 후반에 출판한 이장림의 저서 "다 가올 미래를 준비하라"에서 따와서 다미선교회라고 이름을 지었다. 새하늘교회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1990년대는 1999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으로 흉흉했던 세기말 분위기와 맞물려 종말론을 내세우는 신흥종교들이 많이 탄생한 시절이었다. 다미선교회는 종말론자 이장림 목사가 주도하여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요한묵시록을 근거로 해서 1992년 10월 28일(수) 24시에 휴거가 일어난다는 주장으로 신자들을 모아 돈을 뜯었다. 그런데 성경을 봐도 복음서에서 그 날은 천사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며 예상치 못한 때에 갑자기 온다고 했다. 개신교계에서는 당연히 이단 취급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넘어갔다. 이들이 활동하기 시작한것은 대략 1980년대 후반부터로 이때부터 명동이나 서울역 등 주요거리에서 길거리 전도를 했다고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회이슈가 된것은 1990년~1991년도부터로 시한부 종말론을 다룬 종교서적들이 서점에 다수 등장한데다가 1991년에 KBS 사랑방 중계, 뉴스비전 동서남북, MBC PD수첩 등이 다미선교회와 시한부 종말론에 대해 다루면서 이들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방송에서 다미선교회를 딱히 긍정적으로 다룬것은 아니기는 했지만 다미선교회측에서는 이를 오히려 포교의 기회로 삼아 상당수 신도들을 낚았다.

월급 100만원 받으면 잘 번다는 소리 듣던 시절에 뜯은 액수가 몇백 몇천도 아니고 억 단위였다고 하니 얼마나 많이 낚였는지는 짐작이 간다. 신도들 중 4명은 총합 6억 5천을 냈고, 천만 이상 헌납한 신도는 30여 명이었으며, 그중 일부는 10월 28일까지 먹고 살 만한 돈만 남겨놓고 전재산을 헌납했다고 한다.

하도 종말론이 유행하다보니 딱히 다미선교회와는 상관없는 다른 평범한 개신교 교회들도 휴거 책자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분위기가 상당히 어수선해졌다. 그리고 다미선교회 안에서도 정확한 휴거의 때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10월 28일은 맞는데 정확히 몇 시냐는 것. 28일이라면 한낮인가 자정 직전인가, 한국시간인가 GMT인가를 놓고 이야기가 오갔다. 그러다 결국엔 자정까지 기다리기로 합의를 본 모양이다.

그리고 대망의 1992년 10월 28일. 하도 세상이 어수선해진 나머지 TV방송국까지 출동해서 그날 밤 마감뉴스를 통해(KBS 보도본부 24시, MBC 마감뉴스, SBS 마감뉴스) 생방송으로 휴거를 기다리던 사람들을 촬영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손에 땀을 쥐고 방송을 지켜보았으며 마침내 밤 12시가 되자….

휴거는 당연히 오지도 않았다.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흥분한 나머지 몇몇 사람들이 기절하거나, 나방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누가 "나방이 휴거가 되었다!"고 소리쳐서 나방이 있던 곳으로 몰려들어 좀비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해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별 일 없이 평온하게 다음 날이 되었다. 당시 이를 취재하던 한 기자는 "이들은 하늘나라가 아닌 집으로 돌아갔으며..."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휴거가 올것이라고 믿던 신도들에게 남은것은 허탈감과 후유증뿐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던 다미선교회 기도원에서는 분노한 사람들이 기물을 때려부수고 책임자 나오라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다
631 2020-02-20 13:51:43 56
정신과의사도 놀라게한 증언 [새창]
2020/02/19 20:50:45
저희집안 큰 어르신이 김재규 중정부장입니다.
적어도 30여년동안은 제사때도 가족모임때도 언급조차 기피해야했던 아픈 기억이...
그나마 민주화정권 시작된후로는 왜곡된 부분이 바로잡히면서
재평가의 여론이 많이 형성되어 그간 맘고생했던 시간들이 많이 치유되고있네요.
630 2020-02-18 02:59:26 5
정신나간 오토바이 [새창]
2020/02/17 21:31:21
마냥 욕을하기가 뭣한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네비도 없던시절 이정표만 보고 가야하는 초행 출장길이었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로 당황한 상황에 일반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분기점을 지나쳐버리고 전용도로로 올라가버렸습니다.
전용도로임을 알아차렸을때는 이미 80이상을 밟아대는 자동차뿐이고, 빗줄기는 더욱더 굵어지고... 49cc 뽈뽈이스쿠터 갓길풀악셀(해봐야 60키로남짓)로 가는데 정말 눈물밖에 안나왔던... 다행히 10여키로남짓 부근에 샛길이 있어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오토바이세워두고 긴장풀려 빗길에 주저앉아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네요.
사고난 오토바이운전자가 정신줄놓고 올라갔을수도 있지만 저처럼 실수로 올라가버린 경우도 가능하답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629 2020-02-13 02:01:33 8
논두렁에 빠진 사람을 도와줬다 [새창]
2020/02/12 17:23:57
전관으로 커버치는건 경제,금융사범, 간혹 쩐주가 엮인 강력사건까지고, 일개 민간인 도로교통사건은 사무장선에서 컷이에요. 수억 싸들고가도 상담도 못받음요. 판결결과에 불만갖고 언론에 던지면 1년남짓 짧디짧은 전관자리 골로가거든요. 돈으로만 엮인게 아닌 그들만의 끈끈한 신뢰가 베이스에요.
628 2020-02-08 03:34:33 5
오늘 뉴스공장에 출연한 1번확진자 주치의 인터뷰 [새창]
2020/02/07 14:11:41
농담이시겠지만 김치는 바이러스와 전혀 무관합니다.
참여정부시절 정부의 퍼팩트한 대처로 사스를 완벽방어하자
정부의 공을 퇴색시키기위한 요소로 김치때문에 사스가 무력화되었다 라는 말이 전방위적으로 돌았죠.
아무런 과학적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뽕이면 모두가 좋아하니 아무런 이질감없이 너도나도 받아주었던...
그러나 의도는 불순했던 불편한 진실입니다.
627 2020-02-07 15:09:32 34
그때가 좋았다고?? [새창]
2020/02/07 12:11:16
쥐박이때는 몽둥이로 치고 방패로 찍었어요.

626 2020-02-07 12:16:35 19
졸업식 터트리기 [새창]
2020/02/07 10:33:09


625 2020-02-05 14:21:42 6
마스크 사는 게 정말 어렵나요? [새창]
2020/02/05 14:07:59
"중국에 전달했던 마스크 300만개때문에 자국민들 마스크못쓴다."
라는 프레임을 완성시키기 위해 작업친거에요.
624 2020-02-05 02:39:36 1
마스크 10년 내내 쓰고 다닐래? [새창]
2020/02/04 16:38:19
쟤들이 10년뒤를 생각하다니요.
4월15일까지만 생각하지요.
623 2020-02-05 01:42:27 1
이쯤되니 웃픈 올타임 레전드 [새창]
2020/02/04 23:07:17
의도와 다르게 반박댓글과 미담이 쏟아져나옴.
실패! 이새끼ㅋㅋㅋㅋㅋㅋㅋ
622 2020-02-04 22:53:08 2
[새창]
환차익? 반대로 한국인이 해외파견나가면 원화로 급여줍니까?
물가차이? 외노자들은 한국체류중에 소지출하는 교통비, 통신비, 식비등등 본국의 시세대로 계산하나요?
한국인이 접은 박스공임과 외노자가 접은 박스공임이 다릅니까?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지극히 당연한 상식중에 상식입니다.
621 2020-02-04 22:39:09 38
우한 여대생이 격리병동에 입원한 후 절규한 이유.jpg [새창]
2020/02/04 17:25:08
감염자로 분류되어 격리병동에 수용된상황에
중국 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sns를 꾸준히 올린다??

특히 웨이보는 모든게 검열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누군지 신원을 특정할수없을 익명의 매체도 아닌 웨이보에
일개 평범한 여대생이 1주일이상 꾸준글을 올릴 수 있다는게 가능성이 높을까요?

아니면 반중 혐오마케팅으로 이득을 보는자의 조작극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620 2020-02-03 01:12:31 16
유신 정권 시절, 전염병 대응 방법 [새창]
2020/02/02 17:10:13
저새끼들 종특이죠.
사건터지면 해결해볼 생각은 뒷전. 우선 덮어 은폐하고,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못막을 상황되면 책임을 뒤집어씌울 대상찾기에 급급,
효과가 덜먹히거나 역풍불면 언론과 정보기관을 동원하여
여론전환에만 올인하다 사건의 전개는 최악+씹창으로...
이 단순하고도 좃같은 패턴에 얼마나 더 당해야 될런지...
619 2020-02-02 22:17:25 0
중국인 입국금지 반대 [새창]
2020/02/01 23:34:14
와 진짜 멍청하다.
일본 경제보복에따른 대응과 지금의 상황을 동일선상에서 보고있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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