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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1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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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할지도 모르겠고 한다고해도 아이를 낳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권오중씨가 예전에 방송에서 나와서 했던 말들이 참 와닫더군요
저는 솔직히 그렇게 공부를 잘, 많이 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꼴리는대로 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대학도 4군데나 다녔는데 그것도 말 그대로 어쩌다보니 그랬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가 공부를 잘해야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건강하게 그리고 꿈을 가지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고싶은걸 하기위해서 공부를 잘 해야하는경우는 있겠습니다만
그건 아이가 판단할 일이니까요
그꿈을 이루기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할수도 손을 놓을수도 있는것이죠
부모라는 존재는 그저 방향을 잘 이끌어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걸어갈 길에는 여러갈래의 갈림길이 끝없이 펼쳐져 있겠죠
그 누구도 특정 어떤 방향이 틀린길이라고는 말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앞에 낭떨어지가 있다면 부모가 그 길은 아니다 라고 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부모자격도 없는사람들이 너무 넘쳐나는것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