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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 1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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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실험으로 자유의지 유무를 파악할 수가 없는게, 뇌파 자체가 나의 의지일 수도 있지 않나요? 뇌파는 단순히 육체를 움직이기 위한 유압프레스 같은거고
실제로는 나의 의지가 뇌파를 발산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런데 반대의 경우, 나는 자유의지가 없고, 내가 육체를 움직이기 위한 수억조경 개의 삶의 신호가 미리
프로그래밍되어서 매 찰나에 계속 해서 신호를 보낼 수도 있는 것일 수도 있구요. 이러면 어차피 원점으로 돌아감.
사족으로 예전에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 생각한 이유가, 내 앞의 선택지가 있는데, 나의 자유의지로 그 선택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선택이 원래 정해져 있는 선택이었다는것이, 나의 자유의지의 선택 다수지선다 가능에 위배된다는 이유였습니다만, 저 실험 이야기를 예전에 보고 완전히 생각 자체가 달라 져 버렸습니다. 자유의지, 자아, 실존 등등, 이런게 참 어려운 개념인 것같습니다. 평생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