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가 막귀인지는 몰라도 아이들 해체하고 나서의 음악은 영 안 맞는 것이, 귀에서 튕겨 나가는 느낌. 제 생각엔 아이들때는 그래도 대중적이랄까? 그런 귀에 감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쏠로 앨범(다는 아니구요) 나온 것들 중에 몇몇 들어 봤는데 영 나랑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 오죽하면 '그냥 서태지라는 사람이 좋아서 팬들이 음악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건가?'라는 생각도 가끔은 들었네요. 참고로 아직 소격동은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백수일때도 저렇게 규칙적일 수 있는 사람은 뭘해도 되더라. 전 안되더군요, 일단 규칙적인 생활은 ㅡ,.ㅡ; 자고싶을때 퍼질러 자니까 정작 자야할 때는 못잠. 게다가 혼자 살게 되면 집안은 이미 아비규환 혼돈의 카오스. 가장 문제가 되는게 절제인데, 백수일때는 절제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번데기를 탈피한 나비가 될 수 있음. 근데 그게 무지 무지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