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19
2024-08-19 21:39:50
7
사람관계에서는 그럴지 몰라도, 외교관련해서 저따구 말을 하는 안보실장은 아니, 정권은 바로 호구 잡힙니다. 국제관계에서 진정성보다 중요한 것은 명분과 실리입니다. 그 명분과 실리사이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고, 때로는 요청하고 논의하고, 주장하다가 그 커뮤니케이션이 최악으로 내딛는게 전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진정성이 있어 유대인들에게 사과하고 무릎을 꿇었을까요(바르샤바 유대인희생자들 기념탑)? 알려진 독일의 학살건만 해도 르완다학살사건에 대해 사과를 언급(?)은 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어디 유대인들에게 하던 사과만 했겠습니까(이건 어떤 방식으로 사과를 했다는 건지 자료조사는 못했습니다). 단 하나의 사실, 유대인들이 강성하고 국제정세에서 영향력이 최상이니 사과를 하는 겁니다. 국제관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데 유익하다 판단됐으니 사과를 한 거라 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 그들의 진정성 따위는 그들이 알아서 할일이고, 억지건, 마지못해서건 하는 사과건, 잘못했습니다,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사과(내각총리가 바뀌어도 뒤집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 법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우리가 국제정세에서 위치를 올곧게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부관계자란 인간이 저따위 순진무구한 발언을 한다? 실제로 저따구 삼척동자같은 생각으로 외교를 할리는 없고, 은연중에 그들의 일본에 대한 정체성을 나타내는 거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은 ' 우리 정부는 일본에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최대한 들어 주고 싶다. 그러니, 국민들은 정부의 이러한 생각에 트집잡지 말고 조용히 따라 달라 ' 이거 였다 생각합니다. 진심어린 사과? 어딜 초딩 도덕책에서나 나올말로 혹세무민하려는 건지, 참 국민 우습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