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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1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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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호프집에서 지인들이랑 호프 한잔씩들 하는데, 뒤에 중년 커플이 엄청 알콩달콩 했음. 마주보고도 아니고 바로 옆에들 앉아서 손만지작 거리고 뽀뽀 쪽하고 (자세하진 않지만 암튼 엄청 서로 애인분위기(?) 연출하고 있었음)분위기가 막 무슨 젊은 (당시 제가20대), 사귀기 얼마되지 않은
커플인양 꽁냥꽁냥 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던 찰나, 여성 폰에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더니' 응, 아빠는 언제 들어온대? 엄마는 오늘 좀 늦을거야. 저녁 챙겨먹고 있어 ' 이러는 거임. 순간, 우리 테이블은 쥐죽은듯 조용해졌고, 서로 눈짓으로 모야 모야 이러는 분위기였음.
그 이후에 ' 형부 XX모텔 OOO호 오세요 ' 라는 문자를 받기 전 최고의 쇼킹한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