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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09: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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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해상도가 점점 높아지는 거 아닐까 싶네요. 어차피 조상들이 제사음식 드시러 오는 것도 아니고, 제사 잘 지냈다고 조상들이 칭찬해 주는 것도 아니고....그에 비해서 준비해야 될 건 너무 많으니까 이게 균형이 안 맞죠...그냥 '기념'삼아 모여서 옛날 얘기도하고, 조상들 기리는 거라면 뭐, 누가 그게 부담이 되겠냐만, 어르신들은 며칠전부터 장보러 다니지, 음식준비하시지, 그거 아니까, 부모님(시부모님)도 하는데 내가 뭐라고 , 빠지기도 뭐하고...그러니까, 뭔가 건수(?)라도 하나 생기면 제사를 대폭 줄이거나 없애는 쪽으로 가는 거지 뭐...
그리고 어른들 보니까, 눈치로는 다 부질 없는 거 아시는데, 당신들 입으로 적어도, 직계 부모, 조부모 선은 제사 없앤다는 소리 하기가 좀 부담스러운 것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