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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5 1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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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덜익혀먹어도 된다니까? 왜 내말을 못믿어?
라는 말을 들었을때 아 그럼 넌 그렇게 먹고 난 이렇게 먹을게 라는 대답은 사실 나와 네가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취존하자 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기보다는 아 그래 니똥 굵다 라는 식으로 느껴질수 있어요
남자분께서 못할말 했다는게 아니라, 표현을 조금 달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오빠는 예전에 돼지고기를 덜 익혀먹었다가 배탈이 난적이 있어서 바싹 익혀먹는걸 좋아해 ㅋㅋ
니말을 못믿는게 아니라, 오빠가 탈난적이 있어서 ㅇㅇ이도 탈날까봐 바싹 익혀먹고 싶어서 그랬어
라던지...
여성분께서 잘했다는것도 글쓴이분께서 못했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여성분께서 조금 더 남자친구분의 다정한 말과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싶어하는 것 같이 보여서요.
남성분께서 조금 너그러이 생각하셔서 여자분께 맞춰주신다면 아마도 여자분께서 저런식으로 말하는 일은 없어질것이라 생각되는데
만약 여자분께 맞춰줬는데도 저런식으로 계속 행동한다면, 그냥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자인거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