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903901&cp=em
2011년 4월 빛공해 방지법 만들려고 했을 때
보수 교단은 ‘십자가를 끄는 것은 교회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김운태 총무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십자가를 단순히 불빛으로만 봐서 법으로 제한하겠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하다”며 “한국교회의 존재감을 무력화하는 발상으로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엄신형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도 “에너지 절약 차원이라면 교회가 자율적으로 전기를 아끼는 운동을 펼치면 될 것”이라면서 “십자가 불빛을 제한하겠다는 것은 기독교를 희미하게 만들겠다는 속셈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법제정 반대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75853.html
그러나 이미 이명박 정부 들어서자마자 교회 불빛 규제를 못하게 했음...
특히 시행령 개정에는 개신교 쪽의 로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 당시 개신교 단체들의 압박이 상당했던 것으로 안다”며 “법적으로 십자가 조명은 물론 교회 광고물을 전면 허용한 사실이 외부로 알려질 경우 논란이 예상돼 당시 해당 조항에 대해서는 재개정 이유조차 거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관계자는 “회의록조차 공개하지 않는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이 개정되니 도대체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쳤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교회 조명을 허용하는 내용을 시행령에 못박아 둔 것 자체가 과도하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66291.html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