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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19: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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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section-005100030/2002/01/005100030200201071330596.html
전북 전주 북부경찰서는 7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 닮았다는 말에 발끈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로 문모(40.부천시 상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팔복동 모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불에 있던 이모(35.여.전주시 팔복동)씨가 "이회창 총재와 닮았다"며 농담을 건네자 이씨를 맥주병으로 내리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문씨는 "평소 싫어하던 이총재와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서 "이날도 같은 소리를 듣는 순간 부아가 치밀어 나도 모르게 폭력을 휘두르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2002년에 있었던 일에 요새는 이름만 노무현, 김대중, 현빈 등으로 바꿔 넣어 장난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