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16-02-22 00:51:17
0
BYOB// 무한 이익 보장이란 주장에, 내가 문제가 있단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원은 한계가 있고, 그 한계 때문에 효율성이란 개념이 발생합니다.
한정된 자원에서 어떻게 하면, 최대 이익을 얻을까?라는게 지금까지 발전한 경제이론이구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각자 이익의 균형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각 당사자간 이익의 최대화를 위해서, 완전경쟁시장 모델에 가깝게 제도 개선 노력을 하는 거구요
이 시장모델을 추구해도, 시장 실패가 발생해서, 이 외부효과를 줄이려고 정부 재정을 어떻게 써야하나?며 재정학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학문적 노력은, 모두 "한정"된 자원 때문이구요.
단순 시장만 맡겨서는 분배의 공정성은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민주화가 등장했습니다.
경제민주화라는 건, 이해관계자 참여형 시장주의와 시장의 정의를 넘어 사회정의를 추구합니다.
이 정의 실현 과정에서,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fta가 모순관계에 있다는 건, 아주 새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