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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1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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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행인 아무나를 붙잡고 '니가 왜 범죄자가 아닌지 설명해봐!'라며 따지는 것,
대통령 후보로 나온 깨끗한 정치인에게 '당신이 왜 부패한 정치인이 아닌지 해명해봐!'라며 네거티브하는 것,
진보적 활동가들에게 '왜 니가 빨갱이가 아닌지 해명해봐!'라며 시비거는 것,
양성 평등을 위해 애쓰는 여성 단체에게 '왜 니들이 남혐이 아닌지 증명해봐!'라며 린치하는 것,
이 모든 게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입니까?
그런데 더욱 어처구니없는 일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공격들에 일일이 해명해야 하는 일입니다.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의심하고, 자신의 망상을 덧씌우고 확산시키려 하는 이들을 방치하면
평범하고 선량한 이들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하며 시간과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소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