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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1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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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댓글: 우리 언니, 일주일 넘어 있다 형부 연락왔습니다. 바빴다고. 진짜 바빴습니다. 바빠서 연락못했다며 언제 시간되냐고 약속잡을려고 하길래, 언니가 요즘 회사 바쁘다고 말햇음다. 형부 왈, 그럼 회사에서 집에 가는 시간만 빌리자고 회사 앞으로 데리러 왔음다. 요는, 케바이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기둘리세요. 확인 사살 차 전화하기엔, 일주일은 너무 늦음. 지난번 만나서 즐거웠다며 가볍게 연락하기엔 일주일은 너무 늦은 시간. 그냥 기둘리고. 다음 소개팅엔, 맘에 들면 먼저 연락하세요. 후회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