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로우앵글 시도하다가 때려쳤는데 ..물론 그러면서 많은걸 배우긴 했음.
-일단 턱이 위로 올라오게 그려지게 되는 근거는 카메라가 턱선보다 아래쪽에 있을 때이고, 이 때 턱선의 끝에 귀끝이 있으므로 귀도 따라서 내려와야 됨.
- 어지간한 각도레선 턱선이 보이지가 않는데 간혹 턱이 위로 올라온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도 상당수는 턱이 둥글어서 명암이 연장되어서 그런것이고 턱뼈로 따지면 실제론 올라오지 않은 경우가 많음. 즉 보기 힘든 앵글.
- 이정도 각도로 로우앵글이 되는 경우 정면을 바라보는 면이 달라지게 됨. 정면이나 측면에서 사용하던 얼굴의 지표들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새로운 형태를 연구해야 됨. 즉 어려움.
- 애니캐릭터의 경우 실사보다 몸통은 작고 팔다리가 길쭉한 늘씬한 체형이 되면서 목도 따라 작아지는데 얼굴은 그대로이므로 목과 얼굴의 연결부위가 어쩔수없이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음. 평소에 턱선으로 가려지던 그 부분이 노출되므로 이상하게 보이는걸 피할수가 없음. ..아 무라타 유스케는 극화체였나. 그럼 이 말은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