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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22: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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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자체도 국민들이 만든게 아니라
재벌들이 문어발 경영을 아~무런 철칙도 계획도 없이 막 하다가 생겨난 것이고
여기에 외화를 해외에서 엄청나게 써버렸고
다들 알다시피 언론에서는 무조건 우리 경제 문제 없다라는 식으로 안심하라고 했었지요
심지어
IMF가 터지는 바로 전 날까지도!
그래놓고 국민들이 모았던 힘조차 역시 재벌기득권에게 다 흘러들어가버렸고
국민들 중에서 자살만 급증했을뿐이며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임시방편으로 만든 비정규직이라는 것을 또 악용을 해버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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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솔직하게 말해서...
비정규직의 탄생은 원래가 엄청 좋은 취지였는데 그 후부터는 어마어마하게 악용되었는데...
이 부분은 사실 악용한게 대기업만이 아니라는거죠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그것을 악용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악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IMF에서 여러가지 배워야 할 점이 있는데
국민들이, 특히나 어른들이.
도덕적으로 생각해서 사회에 좋은 정책을 악용하려는 자들이 많아지면
그 어떤 정책도 백약이 무효하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저는 부동산 문제를 여기에 대입하고 싶어요
아~무리 대가리 좋은 것들로 구성해서 부동산 정책 좋은걸 내놔봤자
가만앉아서 집값차이로 돈벌기에 혈안이 된 어른들, 집주인들이 많다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짓거리가 됩니다. 이걸 진짜 명심하셔야 한다고 봐요
청년에 대한 지원도 그렇고 다른 분야들도 그래요
사회 전반적으로 도덕적 타락을 스스로들 안하려고 안간힘을 써도 부족한데 ,
특히나 한국같이 자원하나 없이 수출 수입으로 발버둥쳐야 하는 나라에서...
그것도 이제 인구가 엄청나게 줄어들어 당장 10년도 걱정인 나라라면 도덕적 타락을 가~ 장 경계해야 하는데
한국은 아직도 거꾸로 가고있는것이 치명적이지요
이래서 한국에는 지도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지도자를 만날 준비가 안 된 국민이라는 자들의 도덕성이 중요한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