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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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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베오베에 와서 대댓글을 다는데요
각종꼬치와 어묵 야채를 곁들여 끓인 탕요리는 한국의 오뎅탕 이구요
일본의 오뎅은 조림이라니까요, 탕요리가 아니에요
일본의 요리 분류에도 煮物(니모노) 라고 분류됩니다. 일본의 오뎅은 국물이 없는 소스 요리에요
한국으로 따지면 양념깻잎, 떡꼬치 그런식으로 분류되는 음식이에요
일본 오뎅은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생각하는 그런 탕요리가 아니에요
질긴 소힘줄을 부드럽게 만들고 한천에 양념맛이 스며들게끔 졸이는 음식이에요
국물이 아니고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국으로 따지면 고등어 조림인데 그 소스가 엄청 짭쪼름해서 고등어만 밥하고 같이먹고 남은 소스는 그냥 버리는거에요
일본에서 오뎅을 먹을땐 국물? 소스? 하고 같이 먹기는 하지만, 건더기 다 먹으면 남은 소스는 버리는거에요
일본의 오뎅은 한국하고 완전 다른 음식이에요
그리고 오뎅은 일본의 개별적인 음식의 명칭이에요, 우리처럼 어묵을 사용한 음식의 통칭이 아니고
오뎅이라는 개별적인 음식이 따로 있습니다
옆동네라서 우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