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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03: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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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만도기계에서 기술영업하던 대학동기의 증언.
자동차 3사의 2000년 이후 기술개발 게획서 얻으러 3사를 돌아 다녔다고 함. (완성차의 기술지향점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추어 부품개발 계획수립할 목적)
- 현대자동차에서 전화번호부 인명부 두께의 책자 얻음
- 기아자동차에서 절반 두께의 책자 얻음
- 대우 자동차에서 '그게 뭔대요?' 질문 받음....
당시 대우자동차쪽에서 들려온 얘기로는
XX를 개발하겠다고 계획서 올리면 김모씨가 면박 줬다고 함. "그걸 뭐하러 돈들여 개발하냐? 외국에 있는거 적당히 사다가 넣어 팔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