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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09: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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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여성혐오는 근본적으로 “성비불균형”으로부터 파생된다.
연애/결혼 시장에서 잉여남성들이 도태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기사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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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남성혐오는 근본적으로 “양극화”로부터 파생됩니다.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을 주로 보는데…
한국사회가 IMF 이후부터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높은 가격의 주거비/교육비 등을 부양할 수 있는 남성의 비율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여성들의 눈높이 또한 자동으로 높아지는데
하지만 여성들이 스스로 눈높이를 낮추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겁니다…
결국 눈높이(남성의 경제력)를 맞추지 못한 많은 여성들이
결혼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남성에 대한 혐오가 성장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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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성비 불균형이 앞으로 20년 이상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남성의 여성혐오도 그만큼 오래갈 겁니다.
마찬가지로
양극화도 해소될 기미가 없기 때문에
여성의 남성혐오도 아주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남녀 편갈라 수십 년 이상 싸울 것으로 보이네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