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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19: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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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게 비난하려고 글쓴것은 아니라는거 말씀드릴게요... 야밤에 피곤에 쩔어 보다 보니 그런 글을 쓴거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군생활을 힘들었다 라고 하는데요... 그주 제일 힘든거는 내군생활이고 그것처럼 남일 필요없이 내일이 가장 힘든 법이니까요.... 저는 이해합니다..... 어쨌거나요.... 확실한것은 님은 아버지를 이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거지요... 이렇게 말하면 또 님을 비난하는거 같지만... 아버님의 마음 아마 죽을때까지도 이해 할수 없을 거에요..... 또 이해한거 같다 라고 해도... 그게 정말 이해한건지 어떻게 알아요???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으니 알길이 없지요..... 즉 이해한다 못한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거에요... 중요한건 지금 이순간에 님이 뭘해야 하는지 아시고 그걸 하시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아버지를 지금도 이해 못해요... 아부지한테 대체 왜 그러셨고 남자라면 정정당당히 저한테 사과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차오를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아버지를 이해한다거나 그때의 울분이 풀릴것 같지도 않고요..... 걍 재가 할일을 합니다......
원망하고 싶으시면 원망하시고 단, 공과는 확실히 구분...... 여기까지 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