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09
2015-10-26 04:25:31
8
어떤 게임이 무섭다 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귀신이나 괴물이 많이 나오거나 배경이 어둡고 음침하다 그런 부분과는 다릅니다.
진정 무서운게임은 플레이어가 게임에 몰입하기 쉽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매력적이거나 이색적인 설정, 뛰어난 그래픽은 아니지만 치밀하게 준비된 배경과 맵, 플레이어의 심장을 실시간으로 강탈하기 충분한 사운드 등...
공포게임 이란 장르의 입문자체는 정말 쉽지않지만(좋아하지 않고서야 그냥 구매를 피하니까요)
맛보고나면 정말 플레이하면 긴장되고 다회차플레이 중인데도 똑같은 구간에서 매번놀라고 몇 발짝 가지못해 숨고 그런거 반복한다고 진행도 더디고 바람소리 같은 환경사운드에도 뭐가 있나 싶어 미친듯이 주변둘러보게되도
땡기는 맛이 장난아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