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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011-04-22 18:12:29 1
미국 생활 6년 째... 내가 보고 느낀 것들 (스압 주의) [새창]
2011/04/22 16:53:36
학벌 차별쪽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있기는 하군요!

제 주위에는 대학교 중퇴하거나 그냥 평범한 대학나와도 직장 잘 다니고 돈도 잘 버는 사람들이 좀 있거든요. 학교 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들도(시민권임)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돈도 잘 벌고..(학비, 아파트, 생활비 등등 자기거 벌어서 냄)

그런데 좋은 학교 나오면 그만큼 머리가 좋다는 것이니 더 대우 잘 받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그래도 그나마 한국에 비하면 학벌 차별이 거의 없다고 할 수있죠.
(미국은 이상하게 쉽게 돈버는 놈들이 많은 이상한 나라라..;;)

그리고 구급차나 경찰차에 길터주는건 정말 한국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이 워낙 좁은 땅에 인구수가 많아 도로정비가 미국 같지 않은 점도 있지만, 응급상황에 길 터주는 건 잘 못봤네요. 벌금이 있고 없고를 떠나 길을 터주는게 당연한거고 좋은게 아닌가요?

미국이 좋아 죽는 건 아니지만
이런 사회 제도나 시설, 시민 의식 같은 것은 참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외에는 별로임..

진짜 땅덩어리가 넓어서 관리가 힘든건지 LA길 어쩌다가 걸어가다 보면 이상한 냄새 날 때가 한 두번도 아니고... 이상한 지역도 많고..
치안 시설...으윽.. 해가 지려고 하면 진짜 밖에 절대 안나가려고 하죠. LA에 살면서 총소리도 몇번 들어봤고.. 아파트도 좋은 곳이 아니면 대부분 나무문이고.. (미국영화나 드라마에서 총으로 문고리 쏘고 발로 문을 차면 탕! 하고 열리는 그런 아파트!!) 창문에 철창같은 것도 없어서 불안하고.. 베란다 완전 뚫려있는 것이나 다름 없으니까 밤마다 도둑이 벽타고 올라 올까봐 처음에 진~짜 무서웠음. 한국이었으면 제대로 도둑 들었을 거임. security가 있다고는 하지만..정말 좋은 아파트 아니면 일반아파트는 경비가 그리 좋다고 생각하지 않음...(덩치만 크고..-_-;;)

인종차별하는 일부 미친 백인놈들도 좀 짜증나지만서도..
욕 먹기는 싫으니깐 인종차별 하는게 아닌 척하는데 막 은근히 차별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속닥거리는 놈들 완전 짜증남.

그리고 젠틀한 척하면서 정신상태가 이상하고 동양인에 대해 이상한 환상을 가진 미친놈들도 많음.
겉은 젠틀한데 정신상태가 완전 이상함.

쓰다보니 이제서야 안 좋은 점들이 생각나는 군요!!
처음에 좋은 점을 먼저 썼더니 나쁜 점이 별로 기억이 안났어요!!!ㅋㅋㅋ
39 2011-04-22 17:38:54 0
미국 생활 6년 째... 내가 보고 느낀 것들 (스압 주의) [새창]
2011/04/22 16:53:36
// sky_02님

어쩌면 남부라서 제가 사는 곳하고 다를 수 있겠네요!!

저는 orange county에서 거의 4년 살다가 LA로 와서 2년째인데
멀어봤자 2시간 거리인데도 분위기가 완~전 다르거든요!

LA는 진짜 다른 지역에 비하면 도로정비나 신호등 시설 다 엉망이죠.
워낙 밀집지역이라 건물도 많고 또 높고..

LA와서 자회전 신호등 없는게 완전 짜증났었음ㅋ

보행자들 마구잡이로 건너는거 짜증 나기는 한데 전 긍적적으로 생각하는 편이고 왠만하면 아무생각 없이 보내주거든요. 건너는 사람도 빨리 건너려다가 차가 오면 미안해하면서 건너니깐요.

그리고 남부는 분리수거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엄청 안해요.
그나마 요즘에는 좀 하는 것 같지만, 사람들이 쓰레기 버릴때 큰 상자 같은건 따로 빼서 옆에 놓기는 하지만 그 외에 것들은 그냥 다 같이 버림.
유리병,플라스틱병, 캔같은거 모아서 돈으로 바꾸는 사람 많이 못 봤어요.

//병원님

숙대는 제가 있었을 때 신축건물도 막 들어서있었고 학교 시설 좋아졌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도 구건물 빼고 신축 건물은 완전 샤방샤방해요.
학교 자체가 워낙 오래된 학교이니까요. 그래서 정말 멋있는 건물도 많이 있음!!

그리고 제가 말하는 학교 시설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화장실, 복도등 건물 자체 모습이 아니라
연구 시설이나 또는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등등 학업하기에 좋다는 말이었어요^^
제가 이과라서 그런지 연구에 사용되는 기계나 시설같은거 봤었는데 숙대 다닐 때보다는 많이 좋았으니까요. 지원해주는 것도...

도서관도 비교가 안되죠.
숙대가 그때 도서관 새로 신축(?)했는데 새 건물이라 보기에 이쁜지는 몰라도 보유한 도서량은...
우리학교에 도서관만 10개 넘게 있는 것 같은데..
그것도 의대 쪽 따로 엔지니어 쪽 따로 등등 분야별로 나눠져 있고 자료도 정말 방대하죠.

뭐..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어째든 울 학교는 참 학업을 위한 시설이 좋아요

// ㅇㅇΩ

저희 사촌언니는 알바로 시작해 지금은 완전 직업이 되었죠.
회사에서도 part time으로 채용했는데도 거의 정직원처럼 대우해주었고..
언니가 하는 일은 아파트 매니저에요.

첨에는 제일 말단인 아파트 rent하는 일을 하다가 승진해서 accounting manager 하다가 또 승진해서 아파트 하나를 관리하는 manager가 되었죠.

사촌언니는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lease-up이라는 특수한 일을 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새로 아파트를 지으면 그곳에 직급은 manager로 투입되서 최단기간안에 빨리 rent를 해서 빈집이 없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죠.
rent하나당 커미션이 꽤커서 기본 월급이 800만원에 더 받고 있죠.
어떤 달은 1500만원 벌때도 있음.. 완전 부러워..ㅠㅠ
그런데 언니 만큼 성장하려면 경험도 경험이지만, 자신만의 세일즈 전략도 있어야 하고 말도 잘해야 하고 손님이랑 농담같은 것도 잘해야 함.. 언니에게 천직임..ㅋㅋ

38 2011-04-22 17:10:42 1
미국 생활 6년 째... 내가 보고 느낀 것들 (스압 주의) [새창]
2011/04/22 16:53:36
제가 처음에는 요리를 못해서 2세인 친척언니들이랑(언니들도 요리 나보다 못함)
허구헌날 피자먹거나 햄버거, 스파게티, 스테이크등등을 먹었거든요.
한 1년을 기름진것만 먹었더니 물려서..

저 혼자 요리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무조건 아침점심저녁 모두 한식입니다.
지인들이 "밥 뭐 먹을까?" 하면 저는 무조건 "한식이면 무조건 오케이!!"를 외치죠..ㅋㅋ

학교에서도 점심은 무조건 밥으로 먹어요.
솔직히 식당에도 다 햄버거, 타코, 피자, 가게 밖에 없지만..
그나마 밥 있는게 판다익스프레스 정도?? (college 다닐 때 물리도록 먹어서 이젠 처다도 안봄)

정말 다행인게 학교 편의점에 삼각김밥이랑 김밥이랑 유부초밥이 있더라구요!!
한 한국식품업체에서(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것 같음) 납품하더라구요! 종류도 다양하고!
그래서 전 점심은 계속 삼각김밥 or 김밥 or 유부초밥(이건 일본업체)을 돌아가며 먹어요.


// 흠Ω님

제 키는 173.5 이랍니다!!
절대로 점오를 잊지 말아주세요 174도 175도 아닌 173.5에요!!ㅠㅠㅠ

다만 최대한 굽이 없는 신발을 신어도 굽이 어느정도는 있기 때문에 머리빨과 합쳐져서
175정도 되보이는 거임..흑..

나란여자 너무 큰 여자...흑...
37 2011-04-22 17:00:01 0
미국 생활 6년 째... 내가 보고 느낀 것들 (스압 주의) [새창]
2011/04/22 16:53:36
멜로즈ㅋㅋ
거기 잘 뒤져보면 괜찮은 빈티지 물건도 구할 수 있죠!!

특이하고 이쁜 옷들도 많고..
개인적으로 urban outfitters를 매우 사랑해서요ㅎㅎ

학교 앞에 store가 있어도 멜로즈에 있는 더 큰 urban outfitters로 가곤 하죠..

그런게 요즘 그 곳의 많은 가게들이 폐점하기도 하고 예전 보다는 상업이 활발하지 않은 것 같아서
좀 씁쓸해요ㅠㅠ
36 2011-04-22 16:45:02 2
미국 생활 6년 째... 내가 보고 느낀 것들 (스압 주의) [새창]
2011/04/22 16:53:36
미국에사는 특히 LA에 사신다는 분들 너무 반가워요ㅠㅠ
미국살이(?) 6년 동안 오유인은 단 3명밖에 못봤는데..
여기서 만나는 군요!!


//Damon님

저도 아이키아 너무 쌀랑해요~
온갖 신기한 물품들도 좋지만 전 그곳의 브라우니를 너무 쌀랑하는..ㅋㅋ
한국사람들은 이키아(?)라고 하더군요.. 미국사람들은 아이키아라고 하는데ㅎ


// 이름Ωs님

제가 조만간 저의 유학생활 총망라한 글 하나 올릴 예정이에요.
좀 써 놓았던거 다듬어서 올릴꺼에요

그 때 그 글 읽으시고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그때 연락 드릴께요.
지금 시험기간인데 오유질 중이라..ㅋㅋㅋㅋ (나란여자 미친여자~ㅜㅜ)

2주동안 셤 끝나면 제가 여행갈 준비도 해야되서 한달간은 연락을 잘 못할 듯...ㅎㅎ


35 2011-04-22 16:45:02 0
미국 생활 6년 째... 내가 보고 느낀 것들 (스압 주의) [새창]
2011/04/22 16:05:31
미국에사는 특히 LA에 사신다는 분들 너무 반가워요ㅠㅠ
미국살이(?) 6년 동안 오유인은 단 3명밖에 못봤는데..
여기서 만나는 군요!!


//Damon님

저도 아이키아 너무 쌀랑해요~
온갖 신기한 물품들도 좋지만 전 그곳의 브라우니를 너무 쌀랑하는..ㅋㅋ
한국사람들은 이키아(?)라고 하더군요.. 미국사람들은 아이키아라고 하는데ㅎ


// 이름Ωs님

제가 조만간 저의 유학생활 총망라한 글 하나 올릴 예정이에요.
좀 써 놓았던거 다듬어서 올릴꺼에요

그 때 그 글 읽으시고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그때 연락 드릴께요.
지금 시험기간인데 오유질 중이라..ㅋㅋㅋㅋ (나란여자 미친여자~ㅜㅜ)

2주동안 셤 끝나면 제가 여행갈 준비도 해야되서 한달간은 연락을 잘 못할 듯...ㅎㅎ


34 2011-04-15 04:00:35 1
해외유저분들 봐주세요 [새창]
2011/04/15 03:52:37
우와!!! 알려주셔서 감사합닏아!! 저도 저의 첫 추천을 님에게!!
33 2011-04-15 04:00:35 1
해외유저분들 봐주세요 [새창]
2011/04/15 06:18:58
우와!!! 알려주셔서 감사합닏아!! 저도 저의 첫 추천을 님에게!!
32 2011-04-07 14:12:42 0
“독일이라면 구속감” 한 마디에 日 야스쿠니 군중 외국인집단공격 [새창]
2011/04/06 15:31:48
http://www.youtube.com/watch?v=NyQuke-ixs8

이건 어떤분이 영어자막을 씌운 거래요!!

많이많이 퍼트리세요!!

저도 페북으로 미국친구들에게 퍼트리는 중!!ㅎㅎ
31 2011-04-07 14:12:42 2
“독일이라면 구속감” 한 마디에 日 야스쿠니 군중 외국인집단공격 [새창]
2011/04/23 14:43:58
http://www.youtube.com/watch?v=NyQuke-ixs8

이건 어떤분이 영어자막을 씌운 거래요!!

많이많이 퍼트리세요!!

저도 페북으로 미국친구들에게 퍼트리는 중!!ㅎㅎ
30 2011-04-06 20:29:34 0
“독일이라면 구속감” 한 마디에 日 야스쿠니 군중 외국인집단공격 [새창]
2011/04/06 15:31:48
제가 알기론 어떤 분이 작업 하셨었어요.

그 때 그분의 글이 몇번이나 베오베 가면서 사람들이 여러나라 말로 동영상 만드는 거 도와드렸었는데..

찾아볼래도 제목도 기억이 안나고;;; 꽤 오래전으로 기억되는데.. 1년은 안 되었지만서도..ㅋ


29 2011-04-06 20:29:34 0
“독일이라면 구속감” 한 마디에 日 야스쿠니 군중 외국인집단공격 [새창]
2011/04/23 14:43:58
제가 알기론 어떤 분이 작업 하셨었어요.

그 때 그분의 글이 몇번이나 베오베 가면서 사람들이 여러나라 말로 동영상 만드는 거 도와드렸었는데..

찾아볼래도 제목도 기억이 안나고;;; 꽤 오래전으로 기억되는데.. 1년은 안 되었지만서도..ㅋ


28 2011-03-30 15:01:12 2
대통령과 독도.youtube [새창]
2011/03/30 13:16:23
이 동영상 일본어 자막이나 영어 자막도 붙여 있는 것은 없나요??

페북에 올리면 다 share해서 일본 친구들뿐만 아니라 미국 친구들까지 다 볼 수 있는데....ㅠㅠ
27 2011-03-27 10:02:29 2
재도전]뜬금 없는 미국 생활기랄까 [새창]
2011/03/25 15:02:47

한국사람이 공부 잘 한다는 생각을 가진 건 맞음
college 에서 math들을 때 교수랑 학생들이 한국사람들은 수학 정말 잘 한다고 너도 잘하냐고 물어봤음. 그래서 그냥 잘하는 건 아니고 보통이라고 말했음.

근데 중간고사에서 1등함;;; (난 대충공부하고 셤 본건데....ㄷㄷㄷ)
교수랑 얘들이 공부잘하는 아이로 날 찍었음..
웃긴건 그 수학이 고등학교 수1이랑 수2 사이쯤되는 내용이라 나는 복습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본 거였음..-_-;;

어느날은 교수가 문제하나를 내고 이거 풀면 extra credit 준다고 했음.
얘들은 머리 싸매고 끙끙대면서 고민함.
그 문제가 한국이라면 문제집에 세고 센 문제라 나는 "와~ 완전 거저주는 문제다~" 하고는 5분만에 풀고 나가서 교수한테 푼거 보여주니까 당황하면서..
"어..어.. 풀었네.. 자..잘했어요" 그랬음..ㅋㅋ
(원래 교수의 예상은 아무도 못 풀면 자기가 해법보여주면서 으쓱으쓱 하려했던거임..)
반 얘들 "오~"거리고 막 신기하게 봄..

college 다닐 때는 미국 얘들 바보 진짜 많다고 생각했는데,
university로 편입하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음..
다 천재임.. 생각하는 수준이 다름..
미국은 대학을 나오든 안 나오든 직장도 잘 잡고 돈도 그럭저럭 잘 버니까
university오는 얘들은 정말 머리 좋은 것들만 오는 거라서 공부 하기 힘듬..
college때 처럼 설렁설렁하다가는 fail....

멍청이는 아~주 많지만 머리 좋은 것들도 많음
난 university 와서 좌절의 끝을 보았음...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미국은 한국처럼 주입식교육이거나 아이들의 개성을 죽이고 획일적으로 만드는 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하나를 던저주면 그것을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엄청난 것 같음.
막 너무 창의적이고 나라면(한국사람이라면) 생각 못했을 것 같은 방법을 제시함..
그 창의력과 문제접근방식이 너무 부러움..
26 2011-03-23 18:17:34 0
무도팬 인증 [새창]
2011/03/23 13:09:59
몇달전에 제가 사징 올렸을 때는 뒷북이라고 베스트도 못 와보고 묻혔었는데..ㅋ
역시 동영상이고 제목의 승리인가요??ㅠㅜ
어째든 베스트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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