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많이 고단하셨나봐요
저는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아무생각도 하기 싫을때 볕이 따뜻한 곳에 가장 편한 의자를 놓고 주구장창 하늘을 봐요
새벽녘 샛별도 구경하고 한낮의 하얀달도 구경하고 요즘은 잠자리도 날아가고 그러다 붉으스름한 노을도 보고 어둠속 별들도 보구요
그렇게 하루종일 변하는 하늘을 보고나면 다음날은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늘도 새도 곤충도 모두 저렇게 열심히 순간순간을 살아가네
나도 무언가를 좀 해보고 싶어지네
고단함만 조금 덜어내도 기분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오늘은 그저 미께레님께 멀리서라도 따뜻함을 조금 나누어드리고 싶습니다.
어쩌면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될거에요~~
오늘도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