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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16: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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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사대주의 적인 시선이라 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세태가 어쩔수 없다라......
그럼 차라리 솔직하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영재사관고]라고 해도 되겠죠.
이때......[민족사관]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보는 역사를 해석하는 관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네, 영어교육은 어쩔 수 없다고 칠게요. 현 시대에서는요.
하지만, 민족의 사관을 키우겠다는 학교라면.......
[역사 바로잡기] [우리 얼 키우기] 를 위해 설립된 학교라면,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기본이 되는 세상이라는 것은 인정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영어 중심학교]가 되어야 한다는것은 이해 못하겠습니다.
체육수업도 영어로, 미술수업도 음악도 죄다 영어로
하는 환경에서
[영어가 기본이니 영어에 힘을쏟는다]의 수준을 넘어
[체육교사도 토익 900점 이상 받아서 전과목 영어로 수업하고 학생들끼리 잡담도 "야 학주 재수없지 않냐?"를
영어로 해라] 라고
가르치는 수준하고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조야한 예로
[친일파로 매도되는 윤서인]이
[난 한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본을 공부하고 일본을 이해한다]
라고 하면 안웃으실분?
[이명박이, 너희들에게 올바른 정치를 알려주기 위해 난 개판친다]
하면 좋게 보실분?
[한국의 민족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려 하지만 수업은 영어로 한다.]
일제 강점기
[너희는 한국의 역사를 똑바로 배워야 함. 하지만 일본 식민지니까 일본어로 한국사 배워라]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