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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05: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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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카메라만 말씀드리자면.... 일단 10여년전 얘기입니다.... 그냥 아는범위에서 말씀드리면....
1. 저것보다 크기는 훨씬작게 줄일수있고 이미 그런 제품이 시중에 있었습니다. 물론 미친듯이작게는 아니지만 대략 10여년전에 18x18x10 미리 정도까지는 케이스없이 그냥 가볍게 가능했고요
당시 20x20x20 미리 크기의 국내 전파인증까지 받은 완제품이 이미 시중에 나와있었습니다. 중국산 묻지마 제품 말고요
2. 크기는 줄일수 있지만 문제는 전원부. 아답터를 이용해 전원을 끌어오거나 본체보다 배터리 싸이즈가 더 커요. 이게 가장큰 문제지요 아마 요즘도 이게 제일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무선방식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본문속 무선카메라같은 제품은 요즘처럼 디지털 방식 제품이 아닙니다. 2.4기가 대역의 아날로그 무선 방식입니다.
2.4기가 대역에는 블루투스나 무선랜등이 있지만 그전에 이미 그대역에 허가난 아날로그 무선영상용 채널이 존재해있었습니다.
2.410 / 2 .430 / 2.450 / 2.470 GHz 인가 그랬습니다.
지금은 저런류의 무선카메라는 못쓴다고 보는게 맞죠. 물론 불가능 하진않습니다만 걸리기가 너무 쉬워요.
영상의 퀄리티도 떨어지고요. 일단 주파수 찾는건 쉽습니다. 뭐 대역이 뻔하니까요. 영상에는 특정 송수신기로만 볼수있도록 암호화를 넣기도 합니다만....
문제는 아날로그라 차지하는 대역이 넓어 채널이 4개뿐이고 파형자체도 아날로그라....
또한 대역이 블루투스랑 무선랜과 엄청 많이 겹치죠...
요즘에 쓰기 힘든 가장 큰이유도 바로 이 아날로그라는 특성때문입니다,
같은 무선대역에 아날로그영상신호와 디지털 신호가 만나면 어찌 될까요?
아날로그영상은 그냥 옛날 티비 잡음끼듯... 영상에 한두줄 잡신호가 끼는 정도죠.
문제는 디지털. 동일대역 디지털은 그냥 다죽습니다. 주변 무선랜 불루투스등이 다 먹통돼요.
그래서 이게 예전엔 쓸모가 있었지만 지금은 쓰기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4. 요즘은 대체로 ip카메라일텐데 예전에는 소형화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소형화가 되지 않았을까합니다. 요즘 스마트폰기술만 봐도 기술적인면에서는 충분히 만들고도 남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여러이유들로 안나오거나 찾기 힘든게 아닐까하는...ㅎㅎㅎ 물론 애도 배터리가 재일 크겠지만요.
그리고 예전처럼 저런식으로는 절대 못찾을 거구요.
5. 약간 논외로... 크기부분을 좀 벗어나보면 대략 5년쯤전에 1080p 무압축 영상을 무선으로 18키로 까지 안정적으로 보내는 장비도 있었어요. 수신부크기는 좀 크지만 송신부는 나름 포터블. 이건 일반 기업이나 개인은 절대 합법적으로 구매 못해요. 지금은 아니겠지만 가격도 미친.. 상상을 초월. 구매 가능한 업체가 정해져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제설명이 좀 틀릴수도있어요 전 엔지니어가 아니라... 잠시 쌔컨잡으로 이런걸 좀 팔았거든요.
물론 합법적으로요 ㅎㅎ 거래처중에 일반인도 가끔 있었지만 경찰 검찰 군부대 몇몇 대기업연구소도 있었고요. 감독기관인 전파연구소에도 납품했었죠 ㅎㅎㅎ
당시는 지금처럼 몰카가 창궐(?)하던 시기가 아니기도 했고... 좀 덜했죠...ㅎㅎ 또 가격대가 좀 높기도 했고요.
아 맞다 당시 샘플로 테스트해본것중엔 성인 남자 새끼 손톱만한 무선카메라도 있었어요 물론 배터리는 제외. 중국산;;; 아 이건 물론 취급하지는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