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018-02-22 00:56:44
44
제 주변에도 진짜 천재놈이 하나있지요...
어마어마한 집중력의 소유자. 뭐든 빨리 배우지만 금새(?) 질리는 스타일.... 하지만 어마어마한 집중력으로 질리기 전에 마스터함...;;
일단 언어.
언어는 한국어포함 4개국어 (영어,일어,중국어,한국어) 완벽 마스터. 현지인급. 아니 현지인 취급당함.
초중고를 일본에서 나와 일본어는 당연하고 같이여행다녀본 애들증언에 의하면 홍콩이나 대만 가면 당연 현지인인줄앎.
주변 사람들 평으로 구지따지자면 위 4개국어중 오히려 한국어가 그나마 젤 약한듯...
외국어를 공부할때 어케하냐고 물어보니 가장 얇은 책 본다고... 옆에서 지켜본 결과 보통 6개월이면 일상생활에 무리없을 정도까지 마스터함.
학원같은거 안다니고 독학으로...;;;
그외 독일어나 스페인어 등등 어느정도 알아듣고 대화할수있는 언어까지 합치면 8~9개국어? 정도임.
운동.
키는 작은데 몸이 엄청 딴딴하고 다부짐.
일본에서 운동삼아 이종격투기 잠깐 했을때 주목할만한 신인으로 소개되기도...;;; 근데 접음
접고 한국와서 동네헬스장에서 운동할때 몸만드는데 꽂혀서 바벨에 너무 꽂아 봉이 휘어먹어 욕먹음
(오래된 헬스장이라 싸구려 봄이긴하지만 그래도 ㄷㄷㄷ)
보충제나 뭐 기타 암무것도 없이 생짜로 팔이 진짜 좀마른 여자 허리 수준까지 키움.
그외
먹는것도 상상을 초월.... 뭔가에 꽂히면 끝장을 봄.. 치킨집에서 혼자 치킨 12마리를 해치우는걸 봄.
우락부락한거 싫다고 운동 그만두고 피아노 배움. 1년도 안되 개인 독주회 할수있는 수준까지
착한녀석인데 숫자쪽은 좀 약한듯....
한국에 있으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있어 주로 해외에 거주.
스스로 병원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강제로 가기도 하고 그럼.
외국나가면 멀쩡히 혼자 잘삶. 진짜 아무문제 없이. 체류비용 직접 벌어가며...
아 그리고 여친은 거의 항상 있는듯... 항상 외국인. 한국에있을때조차. 국적도 다양.
아 또하나 야동을 스킵없이 영화보듯 정독한다는 얘길 들었음.
글보고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이녀석이 제가 직접본 천재.... 아 부모님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