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가지치기라고 아시나요? 나무가 곧게 위로 잘 자라고 많을 과실이 열리기 위해서는 쓸데없이 영양소를 빼앗아가는 잔가지나 아래로 향하는 가지들을 쳐낼 필요가 있어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이 새로운 인연이 다가오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고 전 생각해요. 과감하게 차단 하시고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글세요 제가 보기엔 친구분도 b의 말만 듣고 바로 a를 호통쳤다는 면에서 그닥 현명해보이진 않는데요. 두 명 다 한명씩 입장을 들어보고 명확한 상황 판단을 한 후에 학생에게 잘못을 일깨워주는게 선생의 역할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이 문제와는 별개로 c라는 부장의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