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자세히 보니 하녀방 있는 층인가.? 외벽은 경사가 있고 복도에 위쪽으로 난 창이 있네요. 화장실이 복도에 한개 있는것도 하녀방 스멜이고 예전에 귀족들 살던 집들에는 하녀방이라고 제일 꼭대기층에 하녀들 지내던 방이 있는데 프랑스 건물들 내부수리 하고 나서도 그걸 남겨놓고 싸게 세주는 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예전에 파리에서 좋은 동네에 싸게 나온 집 보러 갔다가 딱 저런 스타일 집 한군데 보고 좀 충격이었쥬.. 그집은 화장실이 원룸 내부에 있다는게 플러스 요소였는데 알고보니 방 한구석에 변기 설치해두고 거기를 커튼으로 가려둔 걸 화장실이라고 나름 분리해 놓은 거였…. 에휴
할말 많지만 관두겠심더ㅜㅜ
뭐 나름 그래도 파리같은 도시에 중심가 비싼 동네 멀끔한 건물에 월세 70만원만 내면서 살수 있죠. 화장실은 복도에 있고 6층이지만 엘베 없어도 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