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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2020-11-28 23:27:04 1
패드립 고소 했는데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하네요. [새창]
2020/11/27 17:38:45
저도 비슷한 사유로 고소를 진행한적이 있습니다.
패드립은 아니였지만 죽일까? 파오후다. 등의 말을 들었습니다.
두명을 고소했는데 한사람은 26살이고 한사람은 22살이였는데 22살은 상근군인이였어요.
맨 처음엔 그냥 사과만 받고 끝내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취미로 약속시간 두시간전에 파토내더라고요.
얘네 안되겠다 싶어서 고소하기로 마음먹었고 고소장 접수하기 전에 고소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통보까지 했는데 뻥인줄알고 그렇게해서 마음편하면 고소하라 하길래 그대로 고소진행했습니다.
조서 작성하러 방문했을때 경찰분은 마치 제가 가해자인양 대하셨고 합의해서 끝내라고 권유하시기에 전 그것도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빵터지니 그제서야 다독여주시더라고요.
가해자들과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하자 그들까지 조서작성하기 귀찮으신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연락해서 합의할 수 있게 하겠다기에 본인들이 쉽게 하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건지 알아야할 것 같으니 그냥 연락하지 말고 경찰서 방문을 꼭 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워낙 이 지역이 좁은곳이다보니 몇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아직 어린애들이니 이정도로 겪어봤으면 정신차렸겠지 하고 합의해줬었습니다.
22살짜리는 어머님이 제게 전화하셨는데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이 계좌 부르라고 입금되면 합의서 작성해서 보내달라 하시더라구요.
합의금 쎄게 부를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추후에 경찰쪽에서 만족도평가(?)같은걸로 전화왔길래 그 경찰분이 했던 행동들을 다 말씀드렸었어요.
검찰쪽으로 고소취하로 인한 불기소의건으로 송치되었다고 문자왔는데 그게 가해자쪽에도 가는지 22살의 어머님이 다시한번 전화해서 고소 취하한거 아니냐고 왜 검찰로 넘어가냐고 따지시더라구요.
그때 너무 화가나서 아주머니 아드님이 합의를 할만큼의 죄를 지어서 그걸 부모님이 해결하려면 사과부터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따져물으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는데 보고 배운게 그 모양이라 그랬구나 싶었습니다.
440 2020-11-24 22:48:42 1
(펌)100 : 0 교통사고 당했는데 자꾸 연락옴... [새창]
2020/11/24 07:33:54
가능합니다. 저희신랑도 몇해전에 앞차가 갑자기 후진해서 앞에 박았는데 100:0 나왔어요
439 2020-11-24 09:10:49 0
쯔양, 유튜브 복귀 선언 "응원해 준 분들께 감사" [새창]
2020/11/21 21:39:56
별풍한번 안쏘고 후원한번 안했으면서 뭘 복귀했니 마니 절대 안한댔니 어쨌니 그만 좀 하소... 쯔양이 복귀한대서 피해보는것도 없는데 왜 이리 물어뜯습니까.
438 2020-11-24 01:28:31 1
30대의 밥구걸 [새창]
2020/11/23 10:47:04
1아재 글에서 술냄새나여!
437 2020-11-20 17:16:18 1
혐?)병원의 의미를 모르는 헬갤러 [새창]
2020/11/18 03:59:06
전 보드타다 손목뼈 부러졌을때 세상 처음느끼는 고통이였는데...ㄷㄷㄷ....
436 2020-11-17 11:36:08 13
[대노주의] 통영 화장장 사건.jpg [새창]
2020/11/17 01:18:53

출처댓글에 지인이라 하셧는데 정말 억울한거라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435 2020-11-17 01:11:16 0
나만 고양이가 없어. 그려보기로 했다 [새창]
2020/11/15 16:47:53
세번째 고양이 표정에 왜 이렇게 화가 많아..
434 2020-11-15 12:32:18 0
탈모치료 성공한 후기 [새창]
2020/11/13 18:44:33
미녹시딜은 어떤가요??
요즘 우리 신랑이 미녹시딜 열심히 바르고 있는데...
433 2020-11-15 12:01:14 0
김밥장사를 접은 이유 [새창]
2020/11/14 17:52:17
화장장...
432 2020-11-15 11:29:08 1
실제 공룡의 색깔.manhwa [새창]
2020/11/14 17:10:01
마지막에 붕쯔붕쯔 왜케 귀욥ㅋㅋㅋ
431 2020-11-14 12:12:57 12
요즘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jpg [새창]
2020/11/14 01:03:33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쌀을 살 돈이 없어서 라면이나 수제비로만 끼니를 때우기도 했었고 집이 없어서 비닐하우스에서 살기도 했었습니다.
일이년에 한번씩은 이사를 가야했고 재혼하신 할머니댁에 얹혀살아보기도 했습니다.
집안의 가구들에 압류딱지가 붙어있는것도 보았습니다.
티비에서 나오는것처럼 그렇게 새빨갛지는 않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부모님은 최대한 시간을 내서 저랑 놀아주려 하셨고 주말에는 근처 항구로 가서 낚시라던가 같이 물놀이를 해주려 노력하셨습니다.
제가 자란곳은 바닷가마을이였거든요.
물론 제대로 갖춰진 도구들은 아니였지만 비스무리한거라도 체험해주게 하고 싶으셨던듯 합니다.
나름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가정이 아니였나하고 생각합니다.
작성자와 저의 차이는 아마도 다른 부모님이신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부모님이 잘못되었다는건 아닙니다.
아마 글쓴이님의 부모님은 그분들께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하셨겠지요.

가난한 집들이 대체로 그렇듯 저희부모님도 맞벌이부부셨습니다.
형제 자매가 없던 저는 늘상 혼자 노는것에 익숙해져야 했고 그래서 택한것이 도서관에 다니는 것이였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데는 돈이 들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제 취미는 본의아니게 독서가 되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지만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것과 한번이라도 읽어본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난한집은 부모님이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문화방식이 없다는것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게 아닙니다.
혼자서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몰라서 책을 읽던 시절에 저는 기본교양서나 예절서, 미술관련 책들을 꽤 많이 읽었습니다.
지금 당장 쓸 수는 없어도 언젠가는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그저 머릿속에 집어넣었습니다.
그것들은 독립을 한 20살이 되어서야 쓸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실제로 해본것들이 아니다보니 어색하기는 했지만 많이 어긋나지는 않았고 몇번 반복되니 자연스레 익혀지게 되더라구요.
독립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고 나서는 집에서 끼니를 부실하게 먹더라도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서울은 차비만 있으면 갈 수 있는곳들이 많더라구요.
미술관이라던지 박물관이라던지 무료관람인데가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다행히 이런것들은 인맥을 쌓는데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습니가.
제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어떤것이든 지금 당장은 쓸 수 없더라도 언젠가는 도움이 된다는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친구들이 본다면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다양한 책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없더라도 언젠간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잡길 바랍니다.
아마 그리 큰 전환점은 아니겠지만 아주 작은 전환점이라도 잡고 잡다보면 예전과는 많이 다른 생활을 하고있을겁니다.
너무 절망속에만 빠져있지 말았으면 합니다.
언젠가 괜찮아질 날이 올겁니다.

이미 많이 힘내고 있으실 분들께 힘내라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저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사랑받고 있는 사람임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430 2020-11-12 13:37:45 2
효명세자가 6살 때 외숙부에게 보낸 편지 [새창]
2020/11/11 17:47:02
귀여워...ㅋㅋ 요즘언어로 보자면ㅋㅋㅋ
외삼촌 지난번에 사줬던 과자 맛있었어요!! 또 사주세요!! 제발요~
429 2020-11-10 13:44:18 0
바꼈으면 하는 5만원 10만원 지폐 도안 [새창]
2020/11/09 21:25:12
일본이요?!?!
그로 무조건 안중근의사로 가죠!!!
428 2020-11-10 13:41:14 2
차가운 시선 받고 있는 수지 [새창]
2020/11/09 11:27:49
입술각질 빼놓으면 서운합니다.
애낳고나면 뭐 그리 진이 많이 빠지는지 입술각질이 계속 일어나더라고요
427 2020-11-09 00:42:58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968.GIF [새창]
2020/11/02 18:00:02
이거 제품 이름이 뭔가요?!?!?!?!?!
차 앞유리창에 돌빡한것좀 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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