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님. 평소에 글도 많이 쓰시고 그 성향이 노동자의 입장인걸로 파악하고 있었는데 의외의 반응이시네요 도난의 현장을 목격하는게 가장 롹실한건 맞습니다만 그를 위해서 감수해야할 것들은 안보이시나요? 만일 님이 근무하는 모습을 사주가 상시로 일거수 일투족 관찰할 수 있다면 괜찮으시겠어요? 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하고 만일 직원이 나태했다면 결과로 나타나겠죠. 결과로 판단하는게 맞다는거죠.
CCTV에 대한 답변도 좀 이해가 안되는게.. 개들이 왔다갔다 하니까 안전사고 관리용이다. 그리고 보안용이다라 하는데.. 카메라들 보면 사무직 자리를 타겟팅하고 있던데요. 사무직 업무보는 책상에 개를 옆에 데려다놓고 뭔가 하는건가? 저 화면을 보면 전자의 목적보다는 직원 감시용 목적으로 보입니다만..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cctv는 보통 보안을 목적으로 주로 통로를 찍죠. 도난등 발생 시 발생장소에서 건물밖 출구까지 경로를 놓치지 않으면 잡을 수 있으니까.. 직접 업무보는 책상을 찍지는 않아요. 찍더라도 큰 사무실 전체샷을 잡죠.
지금 일련의 제보가 모두 꼴페미 2-3명이 한거라고 확정할 수 있는가.. 강형욱이 모든 점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것 뿐이며 여러분들이 오유에 자주 올리는 좆소기업 악덕업주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고 확정할 수 있는가.. 저 입장발표만으로 믿는 여러분들이 신기하네요. 특히 퇴사하는 직원 월급 정산 9760원에서 평소 직원을 생각하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느껴지는데.. 저 변명이 공감이 되나요?
시선분산의 효과는 분명합니다만 강형욱의 경우에는 일종의 선을 추구하는 분야의 기업 대표로 영향력이 작다고 볼 순 없죠. 부패한 윤석열이 계속 권력을 유지하는 현상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국민들도 부패하기 쉽게 만들듯이, 비록 강형욱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력이 윤석열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유사한 영향을 줄 수있다고 봅니다. 사적이라고 보이진 않네요.
이놈 국정철학은 그냥 방치에요. 국정기조, 국정철학 자체가 없다는 얘기죠. 그럼 뭐가 있냐? 천공, 마누라가 시키는 일 하는 것. (그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이딴건 무관심. 술만 먹여주면 통과) 그런 삽질들로 지지율 떨어지니까 대통령직을 yuji하기위한 노오력~ (물론 그 노력도 죄다 셀프 다리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