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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오타쩌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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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2020-05-12 01:49:03 0
[익명]힘든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새창]
2020/05/12 00:07:48
특히나.. 다이터트때는 성격파탄 수준까지 되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193 2020-05-12 01:48:20 0
[익명]힘든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새창]
2020/05/12 00:07:48
단게 부족하신걸 수도 있어요.
저 혈압이 오거나 저 혈당이 오면 만사가 부정적으로 보이고 공격적으로 되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남친하고 맛있는 고기 외식 한번 하시는게 어떨까요?
192 2020-05-12 01:44:31 5
[새창]
사람 나름이기는 한데요.
보통 이성에게 점수가 높을만한 사람이 나이가 많도록 싱글로 남아 있는 경우는.. 바람둥이 외에는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 여자란걸 전혀 구경도 못하는 인생 테크를 살던 사람들이 종종나오기도 하지만..
(남중 남고 남자만많은꽈 군대.. )
근데 살아보면.
고 김광석님의 말 처럼 https://www.youtube.com/watch?v=0HMTS4jcLu4
각 나이대가 느끼는 삶에 대한 반응이 바뀝니다.
30대가 20대의 반응을 보이지 않는게 정상이기도 하구요.
링크의 영상을 한번 들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91 2020-05-12 01:37:48 0
[익명]힘내라고 한번만 해주세요.. [새창]
2020/05/11 23:55:48
어짜피 내가 맡은 일이라면. 내 자존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물이 후지면 제가 쪽팔린거니..
적극적으로 꼼꼼하게 처리를 하다보면.
언젠가부터.. 자신감이 넘치는 본인을 발견 하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190 2020-05-12 01:34:30 0
[익명]힘내라고 한번만 해주세요.. [새창]
2020/05/11 23:55:48
오늘은 평소와 조금 다른
자기 개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에겐 그다지 해당 사항이 없구요.
사회 초년생이나 아직 관리직으로 올라가지 못한 사람에게 영향이 있을 수 있는 글입니다.
정확히는
내 머리를 "멀티 프로세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법" 이라고 해야될까요.

제가 과거에 제 친형님의 회사일을 하던때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형님은 사업체를 여러개를 하시는 분인지라..
작업지시가.. A업체에서 뭐해라. B업체의 뭐 체크해라.. C업체의 재료 공급처 ⓐ의 담당자에게 상품 ㅁㅁ 주문해라..
업무가 너무 다양하고 많이 쏟아지는게 문제였습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다 챙겨서 해도.. 뭔가가 한두개 빠지고..
그 중요한걸 까먹었다고 까이고.. 욕먹고..
열심히 해도 안되니까.. 나중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이걸 바꿀 방법이 없나.. 란 고민을 하다가.
일단 메모를 하자.. 란 생각을 해서.
강남역에 알파문고를 갔습니다.
나름 단단히 마음먹고 하려는 것인지라. 좀 디테일한 다이어리를 찾고 싶어서
강남까지 갔지요.

그런데 만원 언저리의 다이어리들은..
다 거기서 거기 그다지 딱 와닿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점원에게 아 이런 평범한 것 말고 좀 뭔가.. 파워풀한것 없나요? 라고 물어보니
따라오라고 하더니.. 어떤 부스에 데려가더라구요.
이 다이어리는 좀 다르실겁니다. 라고 말하고 가는데.
좀 두툼한게 있었습니다.
가격을 일단 먼저 보는데..
어...............? 84,000원???
뭔 다이어리가...??????
0 하나 잘못찍힌거 아닌가 물어보니 84,000 맞답니다..

이게 뭐여.. 하구 건성으로 대충 좀 보는데..
뒤에 손님이 하나 지나가다가 저를 봤나봐요.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한 근처 회사원 같았는데.
갑자기 한마디를 던지고 갑니다.
"인생을 바꾸시고 싶으시면 그걸 사세요. 인생이 바껴요."
군더더기도 없이 딱 저 한문장 던지고 갑니다...
그래서 전시용으로 열려있는걸 곰곰히 살펴보고.. 고민해 보다가..
평소 한달 개인용돈을 5만원도 안쓰던 제가..
저걸 사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왜 그 다이어리가 그렇게 비싼 놈인지..
그 다이어리가 뭘 가르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사진 첨부부터 하지요. (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입니다. 제 노트가 아녀용 )
저 다이어리는 일단 저렇게 들고다니는 휴대용 다이어리와..
두~~꺼운 본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년 365일이 모두 저렇게 두페이지를 차지하고 있기 떄문에.
365장의 Daily를 적는 속지와 기타 기능들의 속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365장을 다 들고다니면 너무 크고 무거우니.. 보통 지금날짜 앞뒤 1주정도?의 용지만 본체에서 빼서
이동용 다이어리에 넣고 다닙니다.

우측페이지는 아주 평범한 다이어리이고 ( 다만 상단에 명언이 하나씩 적혀 있습니다. )
왼쪽 페이지가 중요한데.
사진에 보시면 오늘의 할일 이라고..
일단 해야할 일을 모두 다 적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의 페이지를 열고.
오늘 해야하는 일들을 모두 다 적습니다. ( 하루 중에도 추가적으로 생기면 추가해도 됩니다 )

다 적고나면.. 그 바로 왼쪽 ABC라고 적힌 칸에다가.
중요도에 따라서
오늘 무조껀 해야만 되는 일은 A
조금 덜 중요한건 B
언젠간 해야되는데.. 꼭 오늘이진 않아도 되는건 C
이런 순으로 A B C를 구분해서 적습니다.
그럼 A가 몇개가 나오고..
B가 몇개가 나오고..
C가 몇개가 나오겠죠.
거기서..
A중에.. 처리시간 우선순위로 넘버링을 붙입니다.
예를 들어
A - 쌀10kg 사기
A - Phil health 요금내기
A - 당근 1키로 사기
이렇게 있다고 치면.
아침 일찍은 phil health가 문을 열지 않으니 못 처리할테니. 저건 시간 순위때문에 나중에 해야되는 것이구요
시장에 가서 쌀을 먼저 사고 돌아다니면.. 무거울테니 이것도 시장 처리 순위중엔 좀 나중에..
그래서 저같으면
A2 - 쌀10kg 사기
A3 - Phil health 요금내기
A1 - 당근 1키로 사기
이렇게 되는 겁니다.
B급 항목들도 그런식으로 넘버링을 붙이구요
C도 역시..
그런뒤에.. 하루를 지내며 뭘 해야되나 싶을떈
그냥 저 순번대로 처리 안된걸 처리하면 되는겁니다.
A1 A2 A3 A....... B1 B2 B3.... C1 C2 C3......
죽 이런순으로..
그리고 처리되면 ABC항목 왼쪽에 빈칸에
√ 체크를 하시고..
오늘 처리 불가고 내일로 넘긴다.. 이런건
→ 우측 화살표를 그리고..
그냥 대기상태( 내가 아니라 상대의 결정을 기다린다던가.. )는
네모 정 가운데 점 하나를 찍어두던가..( 이건 오래되서 기억이 거뭇거뭇하네요.. )
이런식으로 처리를 하시며 하루를 지내고
관련 사항이나 그날 회의나 미팅 사항은 우측 페이지에 적고..
아래 하단에 오늘 사용 금액 리스트 적는 것도 있는데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 스킵..

"오늘의 할일" 칸의 우측은 오늘의 일정을 적는 곳.
2일뒤에 오후2시에 누구와 미팅약속이 있다?
그러면 2장의 종이를 더 넘겨서 그날짜의 그 시간대의 일정에 약속을 기록해 놓으면 됩니다.
그럼 2일뒤에 다이어리를 폈을때 아 오늘 약속이 있군 하고 발견하겠죠?

그런식으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는
일단 오늘날짜를 편 후에..
어제날짜에서 처리 못한 할일 (task)들을 모두 오늘 날짜로 새로 옮겨 적습니다.( ABC중요도는 옮기지 말구요 )
그뒤에..오늘 해야되는 일들을 생각해서 더 추가를 합니다.
해야 할 일들이 다 완성되고나면.
이제 다시 ABC등급을 부여하고.. 우선순위 번호를 부여하고..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게 이 다이어리에서 배우는 제일 중요한 삶의 습관 입니다.
그날그날 모든 미팅시 회의내용과 작업지시내용을 우측페이지에 기록하기 때문에..
제가 저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한 뒤로..
제 신용도는 무조껀 100%가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작업지시 내용과 다른 내용을 말하거나
미팅떄 회의내용과 다른 내용을 말하면..
그냥 해당 날짜 페이지 열어서 회의록 보여주면..
상대방이 입 딱 닫습니다.
저 다이어리를 사고나선 형님에게 단 한번도 혼나지를 않았습니다.
가끔 형님이 자신의 기억력이 헤깔려서 다른내용을 말하며 저를 꾸짖으려고 해도.
그날짜 페이지를 보여주며.. 그날 지시하신 내용은 이 내용입니다 라고 말하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성질급한 제 형님도.. 더이상 화를 못 내십니다.
정말 법인체 4개일을 동시에 하면서도 안 깨지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 다이어리에선 두가지를 더 배웁니다.

한가지는 위의 스샷에도 나와있는데요
책갈피 입니다.
저 책갈피는.. "각 역할에서 내가 이번주에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라고 위에 적혀있고..
각 역할을 적도록 밑에 조금씩 나눠져 있습니다.
"팀장으로써"
- 팀원들에게 자기 개발을 하도록 공부 진행사항 체크를 한다.
"아들로써"
- 부모님에게 2번이상 전화를 드린다
"아빠로써"
- 주중 적어도 하루는 야근을 하지 않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남편으로써"
- 아이들을 내가 혼자 돌보며 그 시간동안 아내를 찜질방에 보내서 자유시간을 갖도록 한다.
"형으로써"
- 동생의 병문안을 간다.
"좋은친구로써"
-이번주 친구 ㅈㄱ이 결혼식엔 꼭 간다.
뭐.. 이런식으로
내가 바쁘다며.. 나의 역할 일부를 잊고 살지 않도록..
매일 매일 내 역할들을 기억해 내며.. 잠시의 짬을 쪼개서라도..
그 역할들 모두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마인더의 역활을 해줍니다.
책갈피는.. 언제나 아침에 그날날짜로 옮겨 꼽거든요.

그리고 배우는 마지막 한가지는.
우리가 보통.. 큰 계획을 새울때 너무 추상적으로 세웁니다.
차를 산다. 집을 산다.
어떻게? 돈벌어서?
이런 추상적인 큰 계획을.. 좀더 구체화 하고 작은 계획으로 쪼개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차를(집을) 사는데 얼마가 필요한가.
-3천2백만원(예시입니다)
그 금액을 얼마뒤에 집행해서 살 생각인가.
-3년
그러면 32,000,000 을 36으로 나누면 88만888원인데. 매달 그 금액을 마련할 방안은?
-급여에서 50만원을 매달 적금으로 저축하고 38만원은 부업으로 ㅁㅁㅁ를 한다.
이런식으로 좀더 구체화를 하고 잘게 쪼개는법을 가르쳐줍니다.
38만원을 만들기 위한 아르바이트나 부업으로 이번달엔
신문배달을 한다던가.. 뭔가 더 세부 계획으로 쪼개고.
그걸 오늘 날짜의 오늘의 할일에 적고..
그 그날해야되는..365일치의 할일 3년치 1095개의 작업을 모두 마치면.
제 수중엔 차를 구매할 돈 3200만원이 들어와있고.
그 추상적이던 계획을 실제로 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을 구체화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제가 저 다이어리를 3년을 썼습니다.
( 아 저는 저 다이어리 회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돈 받은 것도 없어요.믿어 주세용.. )
3년을 그렇게 살다보니..
삶의 형태가 나름 계획적으로 차곡차곡 처리해 나가는것에 대해서 몸이 익숙해져서..
더이상은 다이어리를 사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아.. 물론 다이어리 사놓고 안쓰면 어떻합니까? 라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돈 내고.. 산 다이어리는 돈 아까워서라도.. 언제나 들고 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플랭클린 다이어리 소개입니다.
멀티테스킹 능력.. 및 자신의 일정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궁금하신점은 덧글로 물어보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라고 과거 어떤 커뮤니티에 적어놨었습니다. 참고하세요.

189 2020-05-12 01:23:33 0
[익명]힘내라고 한번만 해주세요.. [새창]
2020/05/11 23:55:48
음.. 회사에서 욕을 많이 먹으시는 편이라면 잠시만여 전에 써놓은게..
188 2020-05-12 01:19:08 0
[새창]
2번 가시면.. 어느날 부터 갑자기 급여가 안 나오는 사태를 겪을 수가 많습니다.
187 2020-05-12 01:17:42 1
[익명]회사내 정치질때매 미치겠네요 [새창]
2020/05/11 23:33:20
저도 좋은회사를 미친x 하나의 왕따놀이에 때려쳐본적이 있는지라..
토닥토닥....
186 2020-05-12 01:12:44 14
보기 싫은건물 덫칠해 버리자 [새창]
2020/05/11 23:20:07
그리고 에어콘 실외기도 더운 여름날엔 엄청 고온으로 올라가는데.. 저기 페인트 칠하면 안될것 같은데 말이졍..
잘못하면 불날텐데..
185 2020-05-12 01:11:04 38
대륙의 징검다리 gif [새창]
2020/05/11 22:55:53
ㅆㅂ 아.......................................................................
본문도 놀랬지만 이건 정말....
184 2020-05-12 01:09:40 12
[새창]
이 아저씨는 진짜 색드립에만 스텟 몰빵을 했나..
183 2020-05-12 01:08:52 0
군필자만 풀 수 있는 문제 jpg [새창]
2020/05/11 23:39:04
5번아닌가. 다른걸론 탈영까진 않하잖음.
182 2020-05-12 01:07:05 12
[쥐혐] 심플하지만 효과 좋은 쥐덫 gif [새창]
2020/05/12 00:16:04
저렇게 바닥에 아무것도 없으면 점프로 튀어나옴..
물을 쥐가 발이 닿지 않을정도로 채워두면.. 금방 조용해짐..
181 2020-05-12 01:03:41 39
지진 경보가 오늘처럼 빨라진 이유 [새창]
2020/05/12 00:24:06
ㅎㅎㅎㅎㅎ 필리핀은.... 지진오고나서 한 30분 있으면 그때서야 알림와요...
그것도 휴대폰으로 알림 오는건 없고.
지진앱 깔았을때. ( 그러니까 온라인상에 데이터 올라가는 시간이 그만큼 오래 걸린다는 소리.. )
정부 지진정보 보여주는 사이트가도.. 한 30분 있어야 정보 올라옴 -_-
미치겠...
여긴 지진이 작년 지진 정말 무식하게 올땐 5.0넘는거 한 30번은 더 맞은것 같고..
6.5짜리 한번 6.9짜리 한번 맞고 그랬는데..
이게 미치는게 뭐냐면.
진원이 바다인지 내륙인지를 알아야 쓰나미가 오나 안오나 알고 대피를 할텐데..
검색해봐도 한 30분 넘어야 정보가 업데이트 되니.. -_-
참고로 일본 대지진때 쓰나미 들어오는거 보면 10분이면 이미 훅 다 들어오던데..

지진 정보가 빨리 알려주는건 정말 정말 중요 합니다...
180 2020-05-12 00:29:49 0
보기 싫은건물 덫칠해 버리자 [새창]
2020/05/11 23:20:07
저 항구의 배 묶는건 괜히 한듯요.
어짜피 배가 파도에 흔들리며 밀고 땡기고 해서 로프에 페인트 까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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