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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09: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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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고알못인 아버지가 구이용으로 척아이롤을 샀는데 솔직히 최악이였습니다. 속아주는 척 남긴거 먹어봤는데 종잇장 씹어먹는 느낌. 제가 소고기를 고른다면 단번에 거르지만요. 그 뒤로 아버지가 제 추천을 듣고 어머니에게 해줄 고기로 등심, 채끝, 윗등심만 사오시네요. 윗등심도 이마트에서 파는 달링다운 와규 빼고는 절대 안사게 되네요. 한우는 윗등심도 맛나지만 수입산은 무조건 립아이를 사야하는 이유가 바로 저거에요. 근데 사람들이 다 저랑 같은 생각인가봐요. 물류 대란이니 동이 안나는게 이상하다 싶을 정도. 척아이롤만 넘쳐나는게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