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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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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때와 지금의 한글은 글자 외양부터 의미까지 다른것이 많죠. 언어가 살아있다는 증표 아닐까요?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수단이 언어라고 하면 너무 좋다 같은 단어도 현 시대에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말일겁니다.
솔직히.. 진짜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일상대화에서 너무 너무 좋다 와 정말 정말 좋다 이 둘중 어떤 표현을 더 많이 쓸까요? 문어체 말고 실제 친구랑 대화한다고 가정. 전 너무 좋다라는 말의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방송에서 김구라도 그래 이런거 좋아. 너무 좋아~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도 봤고요. 암튼 너무 좋다라는 문장이 인정을 받았다니 머 짜증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