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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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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를 종교처럼 믿는다는 말 자체도 취미가 없는것도 취미의 하나라는 식의 말장난이긴 하지만,
실제로 무교를 하나의 종교로 인정한다고 하면 기존의 신자 분들이 얼마나 포용감을 보여주실지 궁금해지네요.
교회와 교인 차원을 떠나서 경전인 성경 자체가 부도덕과 모순의 극치라는 점에서
기독교 자체의 정당성에 대해서 회의감을 가졌던 지식인들은 과거에도 현재도 수도 없이 많죠.
신앙의 자유? 좋습니다.하지만 최소한 비종교인들에게 이성에 의거한 비판의 자유도 있다는건 아셔야죠.
기독교 자체에 대한 이성적 비판까지 신앙의 자유를 침범하는 사례로 모는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