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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2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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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첫 새생활 한모듬이 왕관이와 모란이엇습니다. 체리블루를 데려오려고 하엿으나 그때는 체블과 청모란이 한창 귀햇던 시기라 어렵게 수소문했는데
체리블루(계통)이라는 소리를 제가 잘못 알아들었는지 사장님이 두루뭉수리하게 말씀하셧는지는 기억이 혼미하지만 하간 이유조 키워놓고 보니 머브..ㅡㅜ
뭐.. 체리블루에 다크펙터 2개니 체블 맞기는 맞죠... ㅠㅠ
귀하디 귀한 숫모란이었고 만 6세를 넘긴 어느 여름날
4살 연하의 부인(이것만큼은 기를 쓰고 체블 싱글바이올렛으로 구해줌)과 함께 기거 중 알 품다가 돌연사인지 자연사인지로 가셧습니다.
부고장을 돌렷더니 "복상사 아니냨ㅋㅋㅋ" 소리가 몇군데서 나오는 바람에 저도 ㅋㅋㅋ;;;;; ㅠㅠ
사람으로 치면 40대인데 참 급하겟도 갓구나 싶었는데 순간 뒤집어져서 미안 모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