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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014-08-17 21:11:11 110
[새창]
여기에 메일주소 쓰신분들은 작성자를 사칭한 제3자가 금전을 목적으로 접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셨으면 좋겠네요.
작성자분도,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이 무조건 좋은사람 착한 사람일거라는 생각은 마세요. 세상엔 참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스스로 조심해야 해요......
참 제가 쓰고도 씁쓸하네요
81 2014-07-30 20:31:11 2
여동생과 엄마를 살해한 소년의 자백전화 [새창]
2014/07/29 20:23:01
911: You just take a deep breath. We have deputies coming, and they’re going to help you. Just to let you know, we’re going to help you, we’re not going to hurt you.
911:그냥 크게 숨을 숨셔. 우리 쪽 사람들이 가고 있어 .그리고 너를 도와줄꺼야 . 말해두는건데 . 우리는 너를 도와줄꺼야,너를 해치진 않을꺼야

Evans: I understand if ya’ll want to.
제이크 :당신이 원한다면 네 이해해요 (잘모르겟 다 ㅠ.ㅠ )
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말은 당신들이 그렇게(나를 해친다)해도 이해한다.
인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뒤에 911 대원이 아니라고 부정하며 너를 해치지않고 도와줄거라고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80 2014-07-08 16:35:17 9
아기를 살리기위해 아기를 버리는곳 [새창]
2014/06/30 19:47:50
오래전부터 이곳 이야기 듣고 찾아보고 다음카페랑 페이스북 친구추가해서 근황 듣고 있는데요.
저 베이비박스가 있는 곳은 주사랑공동체 라고 하는 목사님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인데요... 장소가 협소해서 현행법상 아가들을 직접 양육하는 허가가 안난다고 해요.
아가 몇명당 몇평 이런식으로 충분한 시설과 공간이 뒷받침 되어야 보육원처럼 양육이 가능한데 너무 협소한 공간인데다 이미 공동체에 남아 양육되고 있는 아이들(주로 다운증후군 등을 비롯한 중증장애아들)이 열명이 넘고 후원으로 생활이 이루어지다보니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오는 아가들(이미 300명이 남었다지요)은 장애아동은 제외하고 정상인 아가들은 전부 며칠사이로 기관에 넘겨집니다.
얼마전에는 서희 라는 선천적으로 안구가 없는 아가가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와서 공동체에 남기로 결정되었다는 페북글을 보기도 했지요....
소식 자주 접하면서 장애가 있는 아가들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도 느끼고,
30년째 장애아동들 기저귀 갈아주고 계신 목사님내외분과 봉사자님을 보면 장애가 있던없던 미혼모이건 성폭행이건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아가를 유기하는 현실이 슬프고 아프더라구요...

저도 아가들 낳고 키우면서 베이비박스 소식 접하고 집 주변의 보육시설 찾아서 결연후원 하고 밴드어플로 아가들 소식도 듣고 있는데 참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유기아동이 늘어난 결정적인 이유도 입양특례법 제정이 크지요.....
주사랑공동체의 관할구청에서는 유기아동이 늘어나자 베이비박스의 철거에 대해 압박도 하고 여러모로 안좋은 소리도 많이 듣는 모양이예요. 아무래도 예산도 오버될거고 아가들은 자꾸 들어오는데 일손도 없고 힘들겠지요....
그래도 이번에 국내에 두번째 베이비박스가 생겼는데
이렇게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기아동의 실낱같은 희망을 놓지않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는 감사했습니다.
한 방에 신생아들이 겉싸개에 쌓여져 나란히 누워있는 사진이 며칠에 한번씩 또는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오는데 볼때마다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베이비박스가 아동유기를 조장한다구요.....
그럼 다른나라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병원내 베이비박스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아동이 유기되는 근본적 이유에 대해서도 해결을 해야겠지만
당장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유기되는 아동들의 생명이라도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네요..
79 2014-07-07 13:15:40 0
[새창]
어 우리아들만 그러는게 아니었구나.
우리아들도 손바닥으로 배를 막 가로로 문지르면서 "배아파요 배아파요"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 배고프다는 말임 ㅋㅋㅋ
식탁의자에 올려달라고 막 그러면서 배아프다 그래서 눈치챔 ㅋㅋㅋㅋ
귀요미 19갤 ㅋㅋ
78 2014-06-27 09:24:03 2
아기전용과자 안맥이고. 싼로션쓰고.분바르고. 싼옷입히면 니 [새창]
2014/06/22 15:43:32
예전보다 면역질환이나 아토피,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아지면서
알레르기를 가진 부모가 아기를 낳았을때 유전될 확률이 높으니
예전의 환경과는 많이 달라진게 사실이죠.
아기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수 있구요...
그래서 로션이며 과자며 따져서 입히고 먹이고 바르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모의 선택이지 남이 이래라 저래라 평가하며 비난할 내용은 아니죠.
위에 블루마리님 말처럼 사실을 전달하되 그 사람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있다면 원글자님이 들으신 말같은건 못할거예요.
그런식으로 비난하고 비꼬듯 말하는 사람은 다른사람을 깔보고 업신여기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네요.
그집 아가가 부디 엄마의 그런 성격에 정서적으로 영향받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77 2014-06-23 19:10:44 19
[새창]
위에 fafafa님 의견에 한표요
당연히 조바심없이 기다려서 아이가 잘 따라오게 되면 만사오케이이지만
만약 어떤 문제가 있어 그런거라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어 회복에 더욱 큰 노력과 시간과 수고가 들어가게 되죠.
저희 아가도 만18개월에 걸었어요. 그것도 만 19개월 되기 이틀전에.
목가누기는 두달쯤했는데 뒤집기부터는 모든게 다 느렸어요.
뒤집기를 만6개월에 했고 잡고 서는걸 돌때했어요.
말도 엄마 아빠 응 뭐 이정도만 하고....
지금은 곧 세돌인데 말도 문장으로 하고(아직 능숙하진 못해요) 잘 뛰고 걸어다니고 하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느린건 확실해요.
조바심은 안가지되,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지 느린건지를 알기위해 정확한 진단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검사해서, 문제가 없으면 걱정말고 아가를 믿고 기다리면 되는거고
문제가 있다면 조기치료를 할수있으니 더 좋구요.
무작정 불안해 하며 기다리는것보다 의심거리가 있다면 엄마도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검사를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만18개월에 발달장애/지연 검사를 해봤지만 딱히 신체적인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달더 지켜보자고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걸었어요.
그래도 신체적이상이 없다는 말에 얼마나 안도했는지요.....
엄마가 불안해 하고 걱정을 하면 아가가 알더라구요.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게되고, 주변에서 하는 말에도 자꾸 그런가?그런가? 하면서 더 걱정하게되고.....
그럼 아가한테 채근하게 되고 엄마는 또 미안해서 끙끙 가슴앓이하고....
육아에는 정답은 없지만 매번 선택의 연속이죠.
우리아가가 혹시 어떤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검사를 해볼까? 그냥 느린것 뿐일까?
그런 고민들 속에서 어떤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아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면 그래도 좀 길이 보이는것 같아요. ㅎㅎ
다들 힘내서 육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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