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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21: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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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릴라는 '중앙, 서 아프리카 대륙'에서만 서식하죠. 그리고 유럽이 그곳에 진출한건 200년이 채되지 않았습니다. 종이 다양하다고 하셨지만 아종 다 합쳐서 6종류인데, 이걸 다양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발견된지가 오래되서 그렇지, 당시로서는 충격적인게 사실입니다. 지금처럼 운송수단이 발달한 것도 아니라서 살아있는 고릴라를 유럽사람들이 직접 볼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건 '옛날에는 지동설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라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지동설이 과거엔 음모론이지만 현재는 확실히 인정됬다! 이런거)
2. 본인의 동의, 치료에 대한 거부권, 결정권등이 보장된다는 점. 또한 의사들이 자신들이 확실하게 환자를 좋은방향으로 이끌어가려 한다는 의식 등. 현재의 합법적인 임상실험과, 과거의 인체실험은 엄연히 다르죠.(본문에 언급된 실험은 당연히 동의 없음. 치료 거부권 없음. 일부러 병을 만들거나 악화시키는 등, 의사들의 죄의식결여등이 있었습니다)
저 관리와 동의 차이 빼고는 생체실험과 임상실험이 다를바 없다고 하셨는데 불법과 합법을 다를바 없다라고 말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이 글의 주제는 '도시전설이 있었고, 사실이었다'는 겁니다. 뭣보다 임상실험은 공개적으로 하고 있으며 터스키기 사건은 40년동안 완전 비밀로 진행되었고 그마저도 내부인의 폭로로 공개된 겁니다.
3. 이것도 주제를 벗어나셨네요. 알을 낳는 포유류가 오리너구리 하나뿐이란 게 아닙니다.
최초로 발견된 것은 뼈였고, 수십년 뒤 산채로 발견 될 때까지 안 믿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시두더지는 오리너구리보다 늦게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