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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4 0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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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는 애초에 기획에 없던 물건+작가가 다른 사람이라 그런지, 스테이 나이트에는 복선이 많이 안 깔려있습니다.
제로를 본 뒤에, 스테이 나이트를 본다고해서 '아 이게 그 뜻이구나'란 정보는 생각 외로 없어요.
오히려 충돌되는 부분도 있죠.
대표적인게 스테이 나이트 때 세이버는 '4차? 그거 별거 아니었음. 내가 거의 다 쳐바르고 다님 ㅇㅇ'
근데 제로에서 세이버는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자기 입으로도 '그 누구도 얕잡아 볼 상대는 없다'라고 하는 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