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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2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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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는 게임기의 정의를 바꾸려한 점에서는 칭찬 할 수 있지만. 결국 라이트 유저는 '게임은 2~3개 사고 만다'는 점을 간과하고 말았죠.
정작 소프트를 지속적으로 많이 구매하는 층은 라이트유저가 아닌 헤비유저입니다. wii는 라이트 유저라는 블루오션을 공략하려는 나머지, 레드오션이기는 하나 기반이 튼튼한 헤비유저를 등한시했고, 결과적으로 wii는 이전 게임기처럼 닌텐도가 내놓는 게임 - 소위말하는 퍼스트파티만이 강세라 개발사도 잘 뛰어들지 않는 헤비유저에겐 닌텐도의 극렬팬을 제외하곤 할 것이 없는 게임기가 되버렸죠.
플3는 성능이 좋다고는 자부하지만 실제로는 엑박이 아무래도 PC에 가까운 환경이라 개발하기가 쉬워서 둘이 비등비등하거나 엑박이 성능이 더 좋은 경우도 더러있습니다.(대표적인 예로는 플스판은 유독 프레임이 떨어지는 베요네타. 엑박게임이었다가 PS3으로 이식되면서 그래픽 열화현상이 벌어진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트러스티 벨 등이 있습니다)
다만 독점타이틀(갓 오브 워, 메탈기어 솔리드, 언차티드)의 선전으로 엑박하고 비등비등 했죠.
엑박은 360으로 넘어오면서 이전 일본시장이나 오덕시장에서 부족한 것을 느낀지라 일본쪽 게임을 들여오기위해 부던히 노력합니다. 그 결실로 트라이에이스의 트러스티 벨, 반다이남코의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라는 걸출한 RPG를 독점으로 판매했습니다(후에 PS3판이 나오긴 했습니다) 그리고 오덕들의 피를 빼먹는 걸출한 명작(?) 아이돌마스터도 나왔구요. 초반에는 PS3보다 일본시장을 노린 게임이 많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뭐 현재는 대부분이 두 기종 동시 발매라 뭐 둘이 비등비등하게 싸우고있습니다. 슬슬 차세대도 준비한다는 소문도 돌고요.
이런 점 소프트 유치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추가설명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