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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0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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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그 불안감때문에 울렁거립니다
절대 반성하지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저들..
지금도 박정희의 유산이 그 뿌리인
새누리당 재산때문에..
당권을 놓지 못하고 탈당하라고 서로
등떠밀며 욕해대면서도
결코 수치를 모르는 자들....
과연 정권 연장의 확신없이
저 권력과 돈에 눈 먼 자들이
탄핵에 압도적으로 찬성했을지..
그게.. 너무나 불안합니다.
단지 촛불을 안심시키려고,
그리고 범죄자 대통령에 대해
우리는 탄핵 찬성표로 단죄했으니
할 일은 다했다.. 라고 면죄부를 갖기위한
과정이 아니었을까...
애초부터 자진사퇴는 없다 차라리 탄핵하라고 당당히 말하던 청와대는 이미 복안 마련이 끝나서 공범과 부역자들까지 저리 자신감있게 위증해대는게 아닐지..
불안합니다.
또다시 국민들은 허망한 김칫국을 마시고 있는걸까봐서....
저들의 뿌리깊은 생명력을 너무 잘 알아서..
똥은 똥끼리 똘똘 뭉치는걸 잘 알아서....
계속 마음 속 한켠에 불안감이 버섯처럼 자라고 있습니다.